월드타워 최후방 센터 자리로 잡았음

요즘 수면장애 심해가지고 밤에 못자고 해떠야 겨우자는 생활 반복중이고 이번에도 해뜨고 자서 5시에 일어남

일어나자마자 시간보고 2시간남은거보고 애매하다싶었지만 그래도 힘들게 티켓 먹었으니까 씻고 옷입고 출발

도착하고 티켓 확인 받으려고하니까 와타메 목소리들려서 티켓이랑 특전 봉투받고 엄청 뛰었다


콘서트에서 나온 노래들 대부분 예상했던 곡들이라서 와타메 콜 알려주는 방송 못봤지만 크게 무리는 없었음

시작하기전에 왼쪽분이 라이트 못키셔서 도와드리고 이후로는 정말 미친듯이 달렸다 광란의 파티였음



칼리 나오는건 어느정도 예상을했는데 담천양이라던가 듀엣랩 곡도있고 근데 mayday, mayday를 박아버릴줄은 상상도못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와타메 곡들 중 하나라서 진짜 막 기쁨에 날뛰면서 엄청 소리 지르고 열심히흔들고 최고였음

와타메 노래야 워낙에 많이 들었으니까 my song은 후반에 나올거 예상했는데 rainbow라던가 everlasting soul은 언제나올까 궁금했는데 후반에 내가 좋아하는 곡들 세트로 몰아치니까 진짜 가만히 못있겠더라 ㅋㅋ 내 옆에 계신분들 놀랐을듯


토와때는 처음이기도했고 너무 감회가 새로워가지고 앞뒤안보고 미친듯이 질러대서 앵콜때 목 다 망가졌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조절하면서 했어가지고 마지막 곡까지 열심히 따라부를수있었음



오늘 너무 즐거웠다 힘든 몸 이끌고 오길 잘한거같다 5th fes 뷰잉도 열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