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쓰자니 너무 길어져서 기억나는 순서대로 감상만 적어보려는데 

반쯤 정신나가서 응원봉 흔들다 온거라 순서 안맞을수도 있음. ㅋㅋ!


1. 와타메 빨간드레스 너무 잘어울리더라. 

  기념일라이브에서 몇번 본거같긴 한데 이렇게 집중해서 본건 처음이라 새삼 새로웠음


2. 영화관 문젠지 음향 문제인지 초반 노래들은 음질이 너무 안좋았음. 와타메 목소리도 묻히고...

  조금 나아졌나 싶더니 칼리 나오고 보니까 칼리 목소리도 묻히더라. 그 다음부터는 괜찮았지만 좀 아쉬웠고


3. 한국 뷰잉한테 인사할떄 모델링 오류 TSKR

  순간적으로 주변이 다 술렁거리는게 느껴졌음. 물론 나도 그랬지만 감사했습니다


4. 기리와타, 개꿀잼이었는데 몬가.. 몬가 기묘한... 나쁜게 아니라 제정신이 아니어보이는...


5. 후드티에 그 기묘한 선글라스 의외로 잘어울려서 귀여웠음


6. 타올 돌리는거 실시간으로 인식되는거 개쩔더라. 이것도 주변에서 다들 감탄함.

  하지만 난 타올이 없어서 흔들거라고는 나눠준 응원봉뿐이었다... 톼삼 라이브굿즈 언제오는데...


7. 양이모 혼자있을땐 머리크기도 별로신경 안쓰이고 그냥 귀엽고 몸매좋았는데 칼리 나오니까 왜 짱커짱커됨?


8. 신의상 이쁘고 청순하고 다하더라. 근데 그와중에 겨드랑이 뚫어놓은거 보고 양이모의 '진심'을 느꼈달까


9. What an amazing Swing. 솔직히 이번 라이브 본 이유중에 반이상이 이노래에 대가리 깨져서 그런건데

  여기서 신의상 입고나온것도 그렇고 노래도 춤도 진짜 좋았... 좋았을거같은데....

  카메라가 너무 난리피워서 제대로 못즐긴게 너무 아쉬움

  원경 그만잡아!! 대갈치기만하지 말라고!!! 왜 저런데 카메라가 있는데!!! 왜 한소절도 아니고 두마디마다 카메라가 전환되는데!!!!

  그 전곡에서도 그 다음곡에서도 카메라 나쁘지 않았던거 보면 아마 amazing swing에서 의도한 연출인거같기는 한데

  뭔가 부족해서 진짜로 너무 아쉬웠다...


10. 이번 의상 디자인한분은 천재거나 변태임이 분명함. 둘다같기는 한데.

   가슴-패여있는데 골에 목걸이로 포인트

   와키파이-뚫려있음

   치마-하얀 레이스로 청순한 느낌도 잡았는데 정면은 개짧아서 허벅지 다보임

   속바지-개짧아서 처음엔 왠일로 얘네가 속바지를 안입혔지 싶더라. 에로라이브 시절에나 있었다던 그건줄...


11. 의자 앉거나 허리 숙일떄 진짜 치마 너무 짧은거 개신경쓰였음.

  아니 물론 싫다는건 아니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12. 아니 근데 거기서 탬버린을?


13. 에어기타에서 베이스랑 키보드 좀 웃겼음.

   베이스는 소리 안나는 악기가 맞다...

   그러고보니 극초반에 드럼치던거도 귀여웟는데 여까지 쓰고서야 기억나네.


이후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저 TMT와는 달리 앵콜 전에 운게 아니라 앵콜 막곡의 마지막 부분에서 울음기 맺히는거 보고 역시 경력자는 다르다고 생각한게 기억날뿐....



아 그리고 옆자리분 응원봉이 와타메이트 양응원봉인줄 알았는데

카나타의 우파루파 응원봉이었던것도 신경쓰였음. 스파이다! 스파이가 있다!



음 이런 장문리뷰는 처음써봐서 어떻게 끝내야될지 모르겠네



대충 오늘의 전리품짤로 마무리



우리집 초코노코도 좋아하더라고




이건 톼삼 티켓이랑 한컷.

은색과 동색에 가까운 금색이 모였으니 이제 카나타 뷰잉티켓은 쨍한 금색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