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고 생각할까 했는데

굿즈들은 가방에서 꺼내줘야 해서 써보는 후기


후쿠오카로 3박4일 다녀왔는데

사실, 4인 여행파티가 홀붕이 1명 + 애매함3명이라 딱히 홀생을 충족시킬 생각은 없었어

근데 예상못한게 3일짜리 맛집예정을 1.5일만에 치워버려서 2일간 남은 예정이 오전관광 + 야식술집 밖에 안남음;;;


어쩌다보니 남는시간에 텐진~후쿠오카 주변에 중고샾 몃군데 돌고왓어

이럴줄알았으면 좀더 조사해서 동선좀 짜고 갈껄 살짝 후회중



하가타 캐널시티 지하1층에 시라켄 팝업이 있어서 들러서 사온 미코야

하코오시라 누굴살까 하다가 미니 아크릴 두개 뽑았는데 전부 미코가 나오길래 아크릴 스탠드도 맞춰서 미코로 샀어





그리고 1650엔 모찌 쿠션 뽑기로 나온 단쵸

뽑는데, 특대쿠션은 이후 배송이라 당첨되도 못가져간다고 알려주더라

만약 당첨되면 무슨수를 써서 배대지라도 준비해서 데려올 각오를 하고 뽑았는데 당첨될리가 없지....






그리고 그옆에 쿠지샾에서 뽑은 로보코 미오 마츄리야


같이온 친구는 2개사서 원신 b상 테피랑 마츠리 비쥬얼보드를 뽑아감;;; 미친운빨 ㅈ망겜....

스탠드 고를때 토와 고르고싶었는데 이미 다 데려갓더라, 근데 1층 음반샾에도 쿠지가 있는데 이쪽은 많이 안뽑아서 

간단하게 1~2개 골라뽑을거면 이쪽이 나았을지도






애니메이트 들렸다가 산 미오샤 핀뱃지

애니메이트엔 카드, 뱃지, 감자과자 뽑기같은것들이라 손이 잘 안갔는데

미오샤 뱃지가 있더라고? 가방에 달려고 하나 사왔어




여기서부턴 중고샾에서 산것들

소라아즈 참아?

난 못참아, 전시대 안에 같이 전시해둔거 보자마자 점원부름



그리고 여기저기서 데려온 소라아즈, 스바루스바루, 마츄리 미니피규어

스이쨩이랑 사카마타는 4천엔이 넘어서 손도 못대겟던데 그외에는 다들 뽑기확률 생각하면 살만한 가격들이라 보이는대로 데려옴

근데 왜 스바루가 둘이냐? 

중곳샾에서 산다음에 쿠지하다 하나 더뽑아버림;;;;




-농- 한 미코와 라플라스

포장에 설명보면 실내복 버전이라는거같은데 어째서 이렇게 노오오옹 해진거지...?

일단 가게는 위험하니까 아조씨네 집에서 보호하기로 함. 



그리고 지금까지 배경&지지대로 고생해준

릴렉스타임 스바루 피규어

유튜브에서 치마 벗기는걸로 자주 만났었는데, 난 신사니까 벗기진 않고 밑에서 올려보기만 할 예정




다른 돈이랑 이것저것 섞여서 정확하진 않지만 15만원? 정도 썻을거같아. 

본격적인 큰애들보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좋아서 크게 돈은 안쓴듯

오프라인엔 진짜 주년 굿즈같은건 없기도 했고


중고샾 도는거 꽤 재밋네, 다음엔 꼭 아키하바라에 계획 세우고 가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