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5주년 기념 굿즈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당시 URL을 틀려서 멍때리다가 한정을 놓쳤지만 한정을 노리기는 해도 의미를 크게 두지는 않아서..;;
(예전에는 좀 심하게 현타 왔었는데 나이 드니 그것도 무뎌집니다..)



한정이 아닌 세트라서 늘 보는 금박 도장 사인입니다.



이걸 꽤 늦게 주문했었는데 5971번이군요.
번호는 주문 순서와는 다른 듯합니다.



태피스트리는 실제로 보면 살짝 연한 발색인데 그래도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목걸이는 대충 이런 느낌인데 모양새는 예쁘게 나왔습니다.
다만 홀로 악세사리가 죄다 아연합금 계열이라 알레르기에 따라서는 사용은 어려울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알레르기 있는지도 모르지만, 아저씨가 이걸 차는 것도 좀 에러이니 어차피 패스입니다..)


  


가방 사이즈는 생각보다 꽤 커서 15.6인치 게이밍 노트북이 넉넉하게 들어갑니다.
다만 가방 천 두께가 얇은 편이라 보호 능력은 덜해서 중요한 물건 넣기에는 좀 애매합니다.
그래도 평소에 가볍게 들고 다닐 정도로는 괜찮은데, 이 메이드가 안쪽 천 문양을 저렇게 만들어서......
저걸 감내할 수 있다면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평소에 좀 쓸 만한 가방 하나 건진 게 그래도 좋은 듯하군요.
몇 개월 뒤에 올 생일 기념 굿즈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그쪽이 실용성 있는 물건들은 더 많을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