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원툴 소금.

내가 평소에 쓰는 트러플 솔트임.

얼마전에 주키 트러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사고, 향 나름 만족 중이었는데

생각나서 트러플 솔트 쓰려고 보니 다 썼더라. 하나 새로 사려고 찾아봄.

둘이 향 비교해보니, 원물 1%나 들어가고, 합성향료도 2%나 들어간 주키 오일보다 이게 더 향이 강함.

보통 마트에서 5천원 후반~6천원대 정도 하고

다른 상품도 3천원대인데, 배송비 3천원 붙음.

결과적으로 이게 제일 싸다.

내가 트러플향을 좋아해서, 나름 트러플 향난다는거 몇개 써봤는데

향만으로 따지면 이거만한게 없었음.

이거보다 향이 진하고, 좋은 트러플 소금 구하려면 가격이 바로 2만원 너머로 뜀.

원재료를 보면 소금, 표고버섯분말, 트러플분말 들어감.

트러플 향, 착향, 합성향료 이런거 아님.

진짜 분말 들어감.

사용법은 튀김류나 고기 먹을 때 그냥 찍어먹는 용도로 쓰면 됨.

소금이나 맛소금처럼 요리에 넣는거로는 조금 비추고, 찍먹용 소금으로 쓸 때 가장 좋음.

1개 4900원인데 2개 이상 사면 가성비 확 내려감. 2배 가격으로 3개 살 수 있음. 근데 3개까지 필요한가 모르겠다.

난 이거 한개만으로도 반년 가까이 썼는걸.

평소에 트러플 향을 좋아한다 하는 사람이면 집에 하나 구비해두면 요긴하게 쓸 수 있음.

일단 난 이미 한통 다 썼고, 또 사려고 찾아본거임. 그 때 샀을 때 보다 지금이 조금 더 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