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가서 써봤는데 잘 작동함

항상 5개를 다 쓰진 않아도 어딜가면 5개까지 쓸 일이 생기기도 해

인체에 비유를 하자면 네가 먹고 자고 쌀거 아니야? 운동도 하고 출근도 하고 게임도 하고.
근데 거기서 땀샘을 막아버린다고 생각해봐. 기화열을 안 뺏기니 아주 열이 나고 컨디션이 나빠지겠지?
캡틴 아메리카쯤 탈인간이면 (그전에 멈추지만) 살이 익어버릴 거고. 하지만 적당히 살면 문제 없잖아?
사고의 위험이 없어서 접지를 안단다는 게 무엇을 의미하냐면, '회로에 접지 없어서 불량나건 뭐 어떻게 되건 발생률도 낮을 뿐더러 충전기 문제라는 생각을 하기도 어려울테니 증명도 안되니
원가도 줄일겸 빼버리면 그만이라는 걸 생각하지 왜 넣냐?' 라는 건 제조사 입장이지 소비자인 네 입장이 아니니까
특히 스마트폰 같은 경우 감전될 일도 없으니까 더더욱 빼버리고

그리고 계속 쓰는데 소비전력 작으면 사고는 안난다고 계속 썼는데 뭔 호들갑이라는 거냐
다 절연하면 1차적으로 감전사고 없어서 접지 안 해도 되고, 그러나 2차적으로 전력계통에 이상이 생기거나 낙뢰 등 사고 발생시 비상회로가 구축되어있어도 먹통임. 물론 절연해서 감전 막았다고 쳐도 그 안에 회로는 멀쩡히 돌아간다는 보장은 할 수 없다.. 그래서 접지가 필요한 거고. 없어서 누전으로 고장나면 접지 없어서 그런거야.
[접지를 안해도 된다! X 아! 인체에 위험하지만 않으면 전자기기가 ㅈ되건 말건 알빠 아니구나! O]

말이 많았는데 그냥 간단하게 말하면 땅이 0V의 기준이야.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낮은 소비전력장치에) 접지가 필수냐! -> 큰 애들이 필수라고 위에서도 설명함
제조사가 왜 안 넣냐 -> 빼는게 자기들한테 이득이니까

다시 봐도 뭔가 허탈해서 남기는데, 결국에 무접지는 '널 ㅈ되게는 하지 않는다'지 '이래도 네 전자기기를 보호한다'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