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당장 사과·배를 대체할 수입 과일 물량 확대를 위해 상반기 21만8000t 규모의 신선과일 6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사과, 배 등 국내 과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정부는 올해 역대 최고 수준 수입과일 관세 면제·인하를 통해 상반기 중 30만t을 도입하겠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정부의 관세 인하 품목 과일(신선 기준)은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자몽, 아보카도, 오렌지 등 총 6종이다.


망고는 수입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과일이다. 올해 1~3월 기준 수입량이 1만2217t,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파인애플과 바나나 역시 올해 1분기 수입량이 각각 2만1436t, 10만2275t에 달하며 37%, 38% 급증했다.


수입량이 늘면서 수입과일의 가격도 낮아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5일 기준 수입 망고 1개 가격은 3381원으로 1년 전(6120원)보다 절반으로 떨어졌다.


국내 과일가격 치솟으니까 정부에서 민심달래기용으로 수입 신선망고, 오렌지에 적용되던 30% 관세를 면제/인하했고


거기다 수입량이 폭증하면서 덩달아 가격까지 낮아져서 지금 이 가격대로 떨어진거임.


당장 6월 지나면 관세율 원래대로 돌아오고, 그때 되면 지금 5키로 특대망고 한 상자 3만원에 사먹던거 다시 6~7만원으로 오른다.


쌀 때 많이 먹어둬라. 나는 이미 10키로 먹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