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동안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신의 모습을 연기하다가 이제야 겨우 긴장 풀고 지낼수 있게 됬는데 


파티에 넣어서 명랑한 목소리로 스킬 쓰고있는거 보면 잘 쉬고있던 애 잡아서 다시 포칼로스 연기시키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스킬셋만 보고 성능 좋은 물의 신 역할을 해주길 바라면서 뽑았던거 생각하니까 괜히 미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