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ixiv.net/artworks/113756577

https://www.pixiv.net/artworks/111430136

https://www.pixiv.net/artworks/113738488

https://www.pixiv.net/artworks/113650335

https://www.pixiv.net/artworks/116297990

https://www.pixiv.net/artworks/115438217

https://www.pixiv.net/artworks/116289609

https://www.pixiv.net/artworks/111261577

https://www.pixiv.net/artworks/113638129

https://www.pixiv.net/artworks/113816877

https://www.pixiv.net/artworks/110110207





긴 팬픽 읽느라 고생 많았다..



작업 거의 3주 넘게 했던것같음


항상 새벽에 작업이 더 잘되다보니 밤을 새는날도 꽤 많았던듯.


당분간은 조금 쉬려했는데.. 또 좋은 소재가 생각나서 다시 작업해볼까 생각중




와... 근데 진짜 내가 봐도 135000자는 광기의 영역이 맞다


사실 소설들을 직접 읽어보면서 

여러 스타일들을 배워보려고 했었는데


와... 너무 달라서 오히려 애먹었음. 

고수하고있던 스타일이 오히려 파괴되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었던 기억이 남


그게 작업이 더뎌졌던 이유이기도 했고, 더 좋은 결말을 내고자 하루정도 쉰적도 있었음


버려진 설정들을 모아서 꿰멘다는 형식으로 스토리를 쓰다보니, 설정 자체를 만드는데는 오래 걸리진 않았지만..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해 '붕괴3' 설정도 좀 갖고왔음. 세계관은 서로 공유하니까.


그래도 반응이 생각했던것보다 좋았던것같음. 다들.. 고마워..


나중에는 여러편 더 써서 책을 아얘 내라는 소리도 있던데, 

작품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한번 고민을 해봐야겠음.


모두의 과분한 관심덕에 한계에 도전할 수 있었고, 

그리고 그 한계를 결국 이겨내니까 확실히 강해진 느낌이 든다.



그래도 아까 말했던것처럼 장편을 쓰는건... 진짜.. 각잡고 쓰는거 아니면 너무 힘들것같다..



그래도 얜 항상 귀여움

뭘해도 귀엽다


앞으로도 더 노력해보겠음. 더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싶어졌다.


ps: 본챈에 올려보고 싶긴 한데 이거 너무 김 ㅋㅋ;

무엇보다 푸챈에 올려둔거 기반으로 만든거라 올릴려면 각잡고 분할작업 들어가야 하는데 너무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