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성가이드글의 주인공은 약팔이로도, 실성능 자체로도 엄청 준수한 서브딜러, 파이어워치입니다.



특성 및 스텟

우선 파이어워치를 알아보기에 앞서, 파이어워치가 속한 저격수 계열 스나이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이 저격수 계열 스나이퍼의 최대 특징이라면, 높은 공격력과 어마무시하게 넓은 공격범위가 되겠습니다.

허나, 기초공속이 느리고, 방어력이 가장 낮은 적부터 타격하는 특성 때문에 메인딜러가 되기에는 분명한 한계점이 있죠.

파이어워치도 그렇기에 메인딜러보단 서브딜러로써의 역할이 더 큽니다.

그러면 파이어워치의 기초 스텟부터 알아봅시다.

파이어워치의 기초적인 스텟은

체력 1450, 공격력 1210, 방어력 131의 스텟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게 바로 이 압도적인 공격력인데, 실제로 1210이란 공격력은 초기 명일방주 기준, 제일 높은 공격력을 소유하고 있던 대원이었습니다.

파이어워치가 서브딜러로써 좋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서 나오는데, 우선, 공격범위가 넓기에 배치하는데 크게 제약이 없습니다. 그리고 방어력이 가장 낮은 적을 1210이라는 공격력으로 타격을 함으로써 사전에 제거하여 메인딜러들의 화력집중을 유도할수도 있죠.

거기다가 후술할 재능과 함께라면, 서브딜러로써의 성능은 약팔이가 아닌, 정말 딜러로써의 제 성능 그 이상을 한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럼 재능을 알아봅시다.


재능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적 공격시 공격력이 145%까지 증가하는 재능입니다.

방어력이 어느정도 있는 3지역 스컬슈레더한테 1515라는 데미지를 넣고있죠.

이 재능은 저격수와의 특징과도 연계가 되어 더 강력하게 다가오는데, 보통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적들은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렇기에 145% 증가한 데미지로 우선적으로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적들을 제거하여 부담을 줄이기에 안성맞춤이죠.

비단 일반적인 적들뿐만 아니라, 보스들한테도 이 재능이 적용된다는 점(활쟁이 기사, W, 패트리어트 2페이즈, 서리별 등)이 파이어워치를 서브딜러로써의 값어치를 한층 더 높게 만들어줍니다.


이제 파이어워치의 스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스킬


1스킬공격력 버프에, 본인이 은신상태에 돌입하는 스킬입니다.

이 은신상태가 무엇이냐 하면, 적의 원거리 공격에 타게팅 ,영향을 받지를 않습니다.(스플래쉬 데미지도 안 받습니다)

즉, 1스킬 지속시간동안 원거리 공격을 맞고 죽을일은 없다는 소리죠.

패트리어트 2페이즈의 투창 타게팅 자체를 바꾸는것도 가능하다.

1스킬을 켠 파이어워치의 스펙, 2057이라는 공격력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이 1스킬의 최고의 장점은 회전율입니다. 요구 sp가 20밖에 안되는데, 지속시간은 50초죠. 스킬이 꺼지고 몇초 지나지 않아서 다시 스킬을 켜는 파이어워치를 자주 보실수 있는 이유가 이 압도적인 회전율에 있습니다. 또한 후에 추가될 모듈까지 받으면 좋은 스킬을 말도 안되는 속도로 사용 가능하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2스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스킬은 자신의 공격범위 내에 랜덤 3칸에 폭탄 3개를 투하하며, 폭탄 한개당 자신의 공격력의 300%의 물리데미지를 입히는 스킬입니다.


흔히 텍티컬 뉴크, 핵폭탄, 이러면서 대부분의 파이어워치 약팔이 영상에 사용되는 스킬입니다.

일단 약팔이는 뒤로 치워두고, 이 2스킬을 더 심오하게 알아봅시다.

랜덤 3칸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적이 있는 칸을 우선적으로 해서 떨어지기에 랜덤성이 그렇게까지 심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압도적인 물리데미지는 말할것도 없죠. 

하지만, 2스킬의 진짜 무서운점은 데미지가 중첩이 된다는점입니다. 예를 들어 폭탄 3개가 인접해서 떨어지면, 가운데 폭탄이 떨어지는곳에는 폭탄 3개치의 데미지, 즉 1만에 가까운 물리 누킹데미지를 주는것이 가능합니다. 즉발적인 순간딜 기대치가 높다는 소리죠.

다만, 요구 sp가 누킹형 스킬이다보니 다소 높습니다. 물론 후에 추가될 모듈이 나온다면 2스킬이 메인스킬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필자는 요구 sp에 대한 부담 때문에 1스킬을 더 자주 씁니다.



결론은?

약팔이 영상때문에 예능캐라는 인식이 강한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준수한 서브딜러라고 생각합니다.

스킬에 따라 누킹데미지를 주는것도, 안전하게 지속딜을 넣는것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기초적인 공격력 관련 스텟도 높기에, 사용하기도 어느정도 편한 서브딜러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파이어워치의 진가는 메인딜러들의 육성이 안정화 되었을때 나오기에, 육성 우선도는 그리 높은 편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서브딜러가 필요한데 뭘 키울지 막막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파이어워치를 한번 키워보시는건 어떨까요?


장단점을 정리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장점

압도적으로 높은 공격력 관련 스텟

스킬 선택에서 오는 다양한 플레이스타일

서브딜러로써의 성능 출중


단점

뉴비가 쓰기에는 익숙하지 않은 저격수 자체의 특성

어디까지나 서브딜러로써의 성능이 좋은거기에 육성 우선순위가 낮음

1,2스킬의 플레이스타일이 명확하게 달라서 어느정도 써봐야 감이 잡힘


마무리하며

벌써 5성가이드글 8번째 글을 적게 되었네요.

최근에 몸이 안 좋아져서 어느정도 뜸했는데, 역시 건강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모두들 건강 관리 유의하세요

또한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