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그러케 삽질을 해놓고도 아직도 덜 데인건지 AI출력물 재귀학습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데

AI 출력물 모델이 편중되 있으면 모델 스타일 학습이 풀옵션 끼워팔기 당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어비스ㅇ...)이 존재

이걸 완화해보려고 틈만 나면 시간 버려가면서 학습을 돌리고 쓰레기를 양산하는데 이번엔 그 이야기


출장인 관계로(푸념을 조금 하자면 요즘 병원아님 출장)

새로운 주제로 호작질을 시작했는데

먼저 코햐 매뉴얼 바바고 번역 돌려 나온 내용줌 제목의 저 옵션

정규화 학습비율을 지정한 값만큼 반영하는 옵션값인데


이거

정식 데이터는 학습률 좀 세도 별탈없이 학습되는데

AI출력물은 조ㄱ... 소금 뿌리듯 넣어도 티가 확 나는 이 현상을 우찌할까 하다가

저 옵션과 함께 AI출력물을 정규화 폴더에 넣고 약화시켜서 학습한다면?

이라는 괴상한 결론에 도달


새벽 세시에 출발(살려줘)하는 여정으로

어제 저녁부터 저 값을 0.7, 0.4, 0.3, 0.2로 지정한 후 학습을 돌려봄

스텝수 계산 꼬이면 안되니까 리핏x이미지를 ai쪽이 살짝 초과되도록 준비하고

정규화와는 아무 상관없이 같은 주제 같은 트리거로 ai를 정규화로 밀어넣고 학습

어비스로 몰빵해서 그런가 0.3 까지도 ai데이터가 포함됐다는 느낌을 받는 결과가 나오고

0.2 쯤 되니까 겨우 어? 싶은 수준까지 옴


저 옵션값 자체가 정규화만 학습률을 낮추는 옵션이다보니

부작용을 완화하면서 못 써먹을거 같은 데이터를 추가할 수 있는 장점과

이 도움이 될지 안될지 모를 데이터 학습에 시간을 배로 투자해야 한다는 단점이 함께함



먼저 ai출력물 100% 학습호작질하면서 재료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아이러니하게 이때까지 진도없이 막혀있던 정식 학습을 이 유로 해결함

뭐랄까 조빠지게 고생하고 결론은 싱싱한 식자재 감별능력을 얻었습니다 꼴인데

여전히 캐릭학습은 죽쑤고 있는거 보면

재료를 가공하고 태깅을 손보는 것 보다

무지성 물량러쉬로 학습목표를 완성시키는,

그 한가지로 ai이미지를 어떠한 방법으로든 재활용시킬 방법론을 파는게 내 스타일 같음


요하튼 학습재료가 넘 적어서 ai짤까지 동원해야 할 정도로 빈곤한 조건이라면 저 옵션 눈여겨볼 것

무울론 삽질은 여러분의 몫이다

난 땅꿀을 파고도 깨달음을 못 얻었으니 되려 떡밥 뿌려놓고 혹시모를 성공담이나 기다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