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 가득찬 눈으로 창문을 바라보니 형형색색의 무지개가 서 있다.


빨간빛이 도는놈에게 서러운게 무엇이냐 물어보니 젖을 못먹어 서럽다하고


주황빛이 도는놈에게 서러운게 무엇이냐 물어보니 늦게까지 잘수 없어 서럽다 하고 


노란빛이 도는놈에게 서러운게 무엇이냐 물어보니 키가 작아 서럽다 하고


초록빛이 도는놈에게 서러운게 무엇이냐 물어보니 공부를 너무 많이해 피곤하여 서럽다 하고


파란빛이 도는놈에게 서러운게 무엇이냐 물어보니 어릴때에 많이 놀지못해 서럽다 하고


남색빛이 도는놈에게 서러운게 무엇이냐 물어보니 청년때 많이 놀지못해 서럽다 한다


마지막으로 보랏빛이 도는놈에게 서러운게 무엇이냐 물어보니 이제 예전에 하던걸 할수없어 서러워하며 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