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너무 잘 뽑혔다


나온지 벌써 몇주째 되는 예고편 닳도록 봤는데 정말 질리지도 않고 짜릿함.


아무리 봐도 다 보고나면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 나 자신만이 남는다....


코믹스와 게임을 적절히 섞고 현실성을 올린 새끈하면서도 투박하고 그러면서도 과하지 않은 슈트에


시종일관 어둡고 폭력적이고 불안정한 감정선...


새까맣고 채도낮은 우중충한 색감을 반영한듯 암울한 세계관...


탐정물로의 회귀, 그리고 그만큼 원작처럼 알아서 배트맨에 살살 기면서도 객기를 부리는 빌런들...


거기에 최애 드림카가 닷지 챌린저일 말큼 머슬카에 진심인 내게 마슬카에 드래그용 마개조를 해놓고 거기에 훤히 드러난 프레임위에 제트엔진까지 박아넣은 역대 배트모빌중 가장 현실성있고 포스있는 배트모빌까지....



난 진짜 더이상 참을 수 없다... 로버트 패틴슨 코로나만 안걸렸었도 올해 말에는 나오는건데...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