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에 겸사겸사 구경도 할 겸 전자상가를 다녀왔음
건담덕이라서 간 김에 프라/피규어매장이 있길래 함 구경삼에 들어가봤는데

보통 여자들이 보면 경멸할듯한 수준으로 온갖 씹덕 피규어가 있는 곳이였음
근데 왠 여자가 있던 거임 보통 이헌 곳에선 보기 어려워서 신기했는데 (물론 여성향 씹덕 제품을 취급하는 곳에는 여자도 많다만 보통 그곳에서 볼 수 있는 여자는 풍채가 대단하며 내가 간 곳은 여성향 취급 가게가 아니였음)
그것도 남녀 한쌍 커플로 있는 거임

근데 여자가 (물론 옷은 상하의 똑바로 입었고) 나머지를 전생슬에 나오는 밀림나바 코스프레하고 남친이랑 같이 고민하면서 가슴 존나 큰 피규어 고르고 있더라




아 뭐... 부럽다고 씨발...

하 시발...

그새낀 전생에 나라까진 몰라도 마을 두세개 정도는 구했나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