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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선거가 이틀 뒤인 13일에 선거가 시작됩니다. 

미국 정부는 오는 13일 대만 총통 선거(대선)를 앞두고 중국에 대해 군사적 압박 등의 형태로 개입하지 말라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대만 선거에 중국 측은 전투기·군함· 정찰풍선 등을 이용한 무력 압박도 연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정찰용으로 의심되는 풍선은 이달 들어 매일 대만 상공에서 관측됐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올해 신년사에서 "대만과 중국은 통일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대만 총선은 SNS를 중심으로 deepfake와 영상합성 등을 통한 페이크뉴스로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BBC에서는 중국이 현재 중국에 거주 중인 중국내 대만인 단체를 포섭하고 대만의 투표를 위한 항공권 할인을 지원하는 공작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개인적인 추측을 해본다면 
대선의 결과가 누가되든 부정선거에 대한 논란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순수하게 대만인들의 의지가 반영된 투표가 아닌 외부세력의 개입과 영향을 받은 투표인 만큼 어떤 결과가 나와도 어느 진영이든 선거결과를 순수히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민중시위도 발생할 가능성도 있을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만약 민중시위가 전국적으로 대규모로 확산될 경우 양국의 개입, 특히 중국측의 개입이 우려 됩니다.

네. 저는 우크라이나의 분리주의가 러시아의 전쟁발발로 이어진것처럼 이러한 시나리오가 생기진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인 만큼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양국의 어떠한 개입없이 대만은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면모로 선거의 결과를 존중하며 서로 협력하여 슬기롭게 해쳐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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