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지빵


이름이 정말 자지과자 임


가톨릭 신앙이 강력하고 매우 보수적인 동네로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아니 1년내내 이 설탕뿌린 

자지빵을 잔뜩 즐긴다. 특히 새해 시즌에는 


행운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다들 자지빵을 

뜯어 먹는다, 그리고 6월에 수호성인 축제를 

열면 다들 화려하게 꾸미고 퍼레이드를 하며 

종이 자지를 휘날리고 온갖 크기와 종류의 

자지빵을 즐긴다. 물론 이걸 먹으며 동네 처녀들

을 꼬셔서 맺어지기도 한다


아마도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전통 의식의 풍습이 내려온 거라고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