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라울아, 누나가 같이 가지 못해도 언제나 너를 생각하고 있는거 알지? 너무 내 걱정은 하지말고 레비강에서 행복하게 살아야... 흐흑 흐흐흑..." 금발의 젊은 수녀가 떠날 채비를 하는 소년을 보며 슬픔에 잠겨 말한다.

(nun cloth, blonde long hair, crying eyes, blue eyes, average breast, side profile, good bye)



"...힐데가드 누나, 진짜 많이 보고플거야. 다 자라면 누나 보러 자주 돌아올 께. 그니까 울지 않아도 돼..."

생머리 흑발의 동양 흑인 혼혈의 소년이 작별을 고하며 문 밖을 나선다.

(dark skin boy, straight black hair, gray jacket, calm face, calm hair, dark brown eyes, bang)

"잠깐!" 그녀가 뒤에서 껴앉으며 멈춰세운다.

"평소처럼 그것에 대해 너무 강박 관념은 가지지 말고 편하게, 친구들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렴. 너는 충분히 착한아이니 좋은 아이들을 만나고 끌어들일거야..."


"...노력할 께. 시간이 됐어. 이제 정말 서둘러야되. 정말 고마웠어..." 소년은 뒤를 돌아보지 않고 거대한 벽의 상대적으로 작은 대문과 군인들을 향해 걸어간다


(future theme, school hallway, clean hallway, water on the ground, advanced technology wall)


"어이! 개미 자식아! 받아라!"

여러개의 페인트탄이 등뒤에서 순식간에 날아와 내 뒤통수에 터졌다. 


"하하~! 칙칙한 개미한테는 너무 분수에 안맞게 화려해졌네! 물로 좀 씻어줄께!"

연이여 물바가지 세례도 받는다. 난 여러 액체 세례를 받는 순간 기절 모드에 들어선 염소 마냥 굳었지만 순식간에 정신을 가다듬고 그 자리에서 재빠른 초식동물처럼 뛰쳐나갔다. 


...


"하 재미없는 녀석. 다음엔 어디 탈출로 다 막아놓고 골려야 하나?" 

키가 큰 이 백인 중딩의 표정에서는 장난끼가 많지만 험악한 표정을 지으며 분함을 표출하면서 툴툴댔다.


"불가능해. 너 없을 때도 해봤는데 저녀석 도망에는 진짜 능하다니까. 한두번 해본게 아닌가봐? 도둑질이라든지."

녀석의 친구, 역시 한 덩치하며 굵은 흑발 드레드를 한 어두운 피부에서 나오는 포스는 예사 중딩이 아닌듯 했다.


"ㅋㅋㅋㅋ ㅅㅂ 진짜 그럴듯하다. 하긴 바깥 출신 녀석들은 그게 그거지."


...


이런 일은 한 두번 흔한 일이 아니다. 아니 여기서말고도 난 레비강 입국 전 우르칸에서도 충분히 다른 아이들로부터 이런 처우를 받았다. 그럴 때면 난 빠르게 녀석들로부터 도망칠 경로를 탐색하고 뛴다. 한번은 맞써 싸우려 했지만 난 선천적으로 맘이 약하고 순한 아이라 효과적으로 사악하게 때리지 못해 별 도움이 안됐다. 그 때부터 폭력은 포기하고 거의 대부분의 상황 타파를 성공하는 도주가 내 주특기가 되었다. 


(neon signs, night time, urban area, rural alley, rainy, wet texture, messy street, retro theme)

지형지물 많은 난잡한 거주지는 내가 자연스레 파쿠르를 익히게 되는 공간이었다. 파쿠르를 딱히 좋아하게 된건 아니다. 그저 유용했지만 한편으로 자신을 도망치는 겁쟁이로 만든다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난 꿈꾼다, 강하며 쓸모가 있는,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길. 나를 버려졌을 때부터 돌봐준 수녀 누나처럼 다른 사람에게 따스함을 베푸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했다. 단지 근방의 또래와는 생김새가 많이 달랐고 그들은 부모로 부터 편견과 차별에 대한 개념 교육을 안 받았기에 불친절을 넘어 배척했을 뿐. 착하고 친절하게는 고사하고 남들과 어울릴 여지가 없는 환경이기에 조용하고 남의 시선을 끌고 싶지 않게 자라왔다.


(high technology school exterior, bright blue sky, no clouds)

오후 3시, 수업이 끝났다. 여기는 캐플리쉬 학교. 레비강에서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모든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교육 지부다. 이 학교는 기숙사도 있으며 그 외 대형 공원, 운동장 등 여러 시설이 있지만 이제 내가 수업 후 갈 곳은 딱히 식당과 기숙사 뿐이다. 강해지고자 하는 맘은 크지만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체육관 시설 쪽 부활동을 생각해본 적은 없다.


식당에 도착해서 평범히 밥을 받는다. 레비강에서 식사란 정말 간편간단한 일과다. 식당에는 최첨단 로봇들이 Kordo라는 기술력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조리법을 이용. 이 덕에 외부 국가 우르칸은 적어도 식료품을 받으며 을 입장에서 레비강과 관계를 유지한다. 이 때문에 식사는 무료일거라 생각되지만 미묘하게 아니다. Mono 모노라는 일종의 크레딧 재화가 존재. 이 재화는 매 년 개인의 사회 영향력에 의거해 개인에게 지급된다. 가령 뉴스에 언급된 정도, 자신의 이름 휘하에 둔 회사의 제품의 평점, 과학 발전 기여, 그리고 음악, 영상, 개인 방송 등 미디어 생산에 따른 조회수 등등에 따른 계산으로 모노가 지급된다. 물론 개인간 거래도 되고. 나는 학생 기본 지급 모노로 생활한다. 모노를 절약해서 쓰는게 중요한데 만일 모노가 떨어져 일을 하고 싶어도 간단한 육체 노동은 로봇이나 하는 일로 대체되었고 아주 소수의 사람에게만 일자리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난 새우 파스타를 시켰다. 레비강에서는 정말 흔하디 흔하지만 바깥, 우르칸에서는 귀한 음식임에도 힐데가드 누나가 기꺼이 해준 추억의 음식이라 거의 매일 먹는다. 난 나를 괴롭히는 무리가 없는지 확인을 하고 교내 식당에 들어가서 빠르게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한다. 아, 사물함에 학교 물품을 두고 오는걸 깜빡했다. 바로 사물함 보관소로 발을 돌렸다.


(a lobby withouth human, futuristic theme, high technology)

보관소로 들어서자 보이는건 이곳엔 대량의 개인 사물함이 층층히 카운터 뒤에 정렬되있다. 로비에서 개인 보관함의 번호를 조회하면 인형 뽑기 기계 마냥 저 수많은 사물함 중 내께 집혀 앞으로 대령된다.


"근데... 이게 뭐지?" 사물함 속에는 왠 종이 쪽지가 놓여있었다. "개인 번호를 누가 알고 여기다 갔다 논건가?"

쪽지에는 "Placo Salono 플라코 살로노로 와."라고 적혀있었다. 


플라코 살로노, 설명 이전에 레비강은 3분류의 구역으로 나뉜다.

레비강 중앙에 원형 범위 속에 귀족이나 다름없는 고위층이 사는 Blanka Elita Zono 블랑카 엘리타 조노,

블랑카 엘리타 구역 밖에 더 크게 둘러쌓아 도넛 모양의 구역에 일반 시민이 사는 Burĝa Zono 부르가 조노, 

부르가 조노의 더 밖에는 범죄 이력이 있어 배척되는 Izolita Zono 이졸리타 조노.


내가 입학한 캐플리슈 학교는 여러 지점 중 하나로 부르가와 블랑카 사이에서 두 구역의 아이들을 교육을 담당한다. 다행히 법으로서 거주 구역에 따른 차별 표현은 엄밀히 법으로 금지되어있지만 꼭 좋아해야한다 강요는 없기에 개개인의 속마음에 따른 사회에서 평가는 극명히 갈린다. 최근들어 점점 이졸리타 구역이 확장될 필요가 있어 그 때마다 레비강의 외벽은 점점 바깥으로 넓혀지는데 그 때마다 외부의 우르칸과 영토 문제로 논쟁이 있지만 이전에 언급한 식량 배분 인프라 덕에 레비강은 기술력 외에도 갑으로서 위치라 언제나 벽은 커진다.


(futuristic theme, lounge plaza, neon signs)

본론으로 돌아와 이졸리타 구역은 특유의 광장이 많은데 이를 플라코 살로노라 불린다. 흡사 내가 왔던 우르칸처럼 마구잡이로 지어진 미래향 광장인데 역시나 사람이 붐비는 곳이라 원래 우르칸에서 살 때도 자주가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누군가 날 학교로 부터 가장 가까운 플라코로 부르고 있다. 난 남에게 보이지않게 개인 기숙사에서 가져온 밥을 먹고 플라코로 갔다. 행여나 날 괴롭히는 무리가 불렀을지도 모르지만 난 내 파쿠르 실력을 믿고 은밀히 사람들 틈에 섞여 들어갔다.


...


툭!

실수로 많은 인파 속에서 어깨빵을 당해 넘어졌다.


tall man, black round hat, futuristic black jacket, standing in the middle of a crowd, futuristic theme, lounge plaza, standing in the middle of alley, neon signs, smile, black sun glasses, wide shoulder, shiny texture, black mask, long male hair, night

"어? 거참 미안하게 됐네.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말야. 자 일어나게". 검은 옷을 입은 키 큰 사내는 내 손을 잡아주고 벌떡 일으켰다. 그러자 그는 순식간에 그림자 마냥 인파속으로 사라졌다. 나조차 사람이 붐비는 곳을 자주 질주해봤지만 방금 그 사내만큼 눈깜짝할새 그것도 조용히 움직여본적은 없다.


그 때 뒤에서 누가 내 눈을 두 손으로 가렸다.



side bag, rainy, shiny texture, cyberpunk, neon signs, 1 boy, fluffy man hair, smile face, cyber jacket, orange jacket, short boy, black t shirt, green pants, neon sign background, gray shoes, yellow hair, yellow eyes

"헤헷! 잘 찾아왔어. 반에서 혼자 지내는게 딱해보여서 불렀는데 순순히 와줬구나." 한 주황주황한 차림의 나와 같은 키 160 언저리 크기의 소년이 거기있었다.


"...내 고유 번호는 어떻게 안거야?" 평소에 워낙 과묵했던 나머지 말해야된다란 사실을 잠시 까먹었다가 이내 질문했다.

"다른 녀석이 도움을 줬지!"


short girl, short female hair, brown hair, pink eyes, round glasses, black tech suit, holding a controller in hand, gray hood, green short skirt, black stockings, side bag, standing on an alley, rainy, shiny texture, cyberpunk, futuristic theme, neon signs

"...안녕. 羽華祢 能登上 하카네 노토가미라고해... 첫 수업부터 이틀간 적응 못하고 혼자인게 보여서 3일 째인 어제 수업 중 니 화면을 흘끗봤어."


"아! 나도 소개해야지. 난 Júlio Alves 줄리오 알베스, 걍 줄리오라고 해. 곧 있으면 한 명 더 올거야."


이내 난 걱정스러운 얼굴로 물었다. "...무슨 일로 부른거야?"


줄리오가 당연하단듯 "뭐? 너가 혼자 있어보여서 친구가 될겸 놀러다닐 곳을 보자고 부른거야! 친구는 많으면 좋지!"


더더욱 걱정스러운 얼굴로 물었다 "...저... 혹시 내가 학교에서 당하는 일을 모르.."


"아 아 그만. 알고 있어. 넌 우르카니안, 병 검사를 통과해서 온 외부인이라는거. 근데 그게 뭐 어때서? 너의 선택이 아닌 특징을 갖다가 그렇게 따돌리고 그러는건 부당하잖아? 오히려 난 밖에서의 이야기가 궁금해." 줄리오는 해맑게 날 대해줬다.


"그나저나 라울 너, 에스페란토어를 꽤 하네? 어떻게 공부했어?" 옆에서 조용히 있던 하카네가 궁금해했다.


"어...우르칸은 영어가 기본언어여도 외교를 이유로 레비강과 소통 할 일도 있으니까 기초는 배워..."


하카네는 다행인듯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다행이네, 여기 적응하기는 어땠어?"


"기술력이 높아서 그런지 엄청 많은 편의 시설들 사용법을 익히느라 고생했달..."


그 때 갑자기 지근거리에서 누가 얻어맞는 소리가 들리며 한명이 굴러 넘여졌다. 그는 곧바로 일어서서 자신을 쓰러뜨린 남자 둘을 쳐다봤다.


1 tall male, two block hair, navy hair, boxer stance, standing on a alley, black jeans, gray sneakers, dark green eyes, neon signs, night, shiny texture, rainy, wet street, black tech jacket

"제노!" 줄리오가 일어난 남자를 향해 달려갔다. "뭔 일이야. 좋게 말로 해!"


"뭐 굳이 말로 해야하나? 이졸리타 출신 문제아는 맞아도 싸단걸?"

오늘 수업에 나에게 짖꿏은 짓을 한 같은 학년의 그 두 명이 맞은 편에 서있었다.

"어라? 너 우르칸 개미랑도 다니냐? 문제아랑 개미 새끼... 존나 웃긴 조합인데?"


"그만둬! 여기 보는 사람도 많은데 소란을 피워야겠어!" 아카네가 버럭 화를 내며 키 154와 177의 큰 키차이에도 겁먹지 않고 용기내어 소리쳤다."


그러자 드레드 장신녀석이 "뭐야 이 목청 큰 병아리는." 라며 서슴없이 아카네의 어깨를 쥐어잡고 옆으로 밀어버렸다.


"아카네!" 줄리오가 쓰러진 아카네를 돌


"제노. 방학동안 잘도 우릴 피해 다녔는데 이를 어쩌냐, 여긴 학교 기숙사도 아니고 보는 눈은 니네 떨이들 뿐인데." 금발 장신 멀대도 재수없는 소리를 한 술 첨언했다.


"하... 걍 친구들과 좀 어울리려 한게 그렇게 잘못이냐? 얘네는 건들지 말라고." 방금 크게 맞아 넘어졌던 저 제노라는 남자애는 전혀 맞았던 기색없이 차분히 대치했다. 


"아앙? 얘네는 갠댈이지맬래고? 우리는 친구가 아니었던가?"

"전혀 아니고 말고... 원래도 아니였잖아."

"그럼 친구가 아니니 때려도 되겠지!"


...


당황스럽다... 나한테 처음으로 친하게 다가오는 동갑 친구들... 잠시나마 행복해질 것 같았는데...왜 또 이런 사태가... 나 때문인건가... 아냐, 괜히 저런 녀석들이... 저런 것들이 나쁜건데... 아카네 마저 맞썼는데... 언제나 도망칠 수는 없어...!

이런 오만생각이 오가는 도중 순간 난 몸이 엄청 뜨거워져있단걸 눈치챘다. 뭐지? 순간 난 열의 출처가 뒤통수에서 나오는걸 눈치챘다... 


...이게 뭔...

정체 불명의 반창고가 뭔지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내 몸은 갑작스레 빠르게 움직여 두 녀석에게 동시에 펀치를 날렸다. 한심한 펀치를 날리고 싸움을 포기한뒤로 처음 내지른 펀치는 믿을 수 없을만큼의 물리력을 내어 녀석들을 만화 영화마냥 10m를 날려 벽에 박게했다.


"이게 뭔..." 펀치 준비 전부터 내 정신은 몽롱했고 상황을 파악하려던 그 순간 길가는 흰 연막탄으로 갑자기 시야가 가려지며 왠지 모르게 아까 길가 어깨빵을 치고 지나간 사내의 실루엣이 보인듯 했다...








곤살 실패작

advanced technology, neon signs, day time, cyberpunk urban apartment

neon signs, day time, urban residential district, gloomy sun light

neon signs, day time, urban area, retro theme, rural alley


neon signs, night time, urban area, retro theme, rural alley



neon signs, night time, urban area, rural alley, cyberpunk, rainy, wet texture, shibuya



neon signs, night time, urban area, rural alley, rainy, wet texture, messy street



neon signs, night time, urban area, rural alley, rainy, wet texture, messy street, retro theme, top view of rural area, tall apartments




high technology school exterior, bright blue sky, no clouds, futuristic theme, tall building school


futuristic theme, lounge plaza






futuristic theme, lounge plaza, neon signs, a lot of people, dark

tall man, long hair with brown hat, brown coat, standing in the middle of a crowd, futuristic theme, lounge plaza, neon signs, smile, black round sun glasses



tall man, short hair, brown hat, brown coat, standing in the middle of a crowd, futuristic theme, lounge plaza, standing in the middle of alley, neon signs, smile, black round sun glasses, wide shoulder



tall man, brown hat, futuristic black jacket, standing in the middle of a crowd, futuristic theme, lounge plaza, standing in the middle of alley, neon signs, smile, black round sun glasses, wide shoulder, shiny texture, black mask, long male hair




1 boy, yellow fluffy man hair, smile face, smile eyes, orange cyber jacket, short height, black t shirt, olive pants, neon sign background, standing on a street, crowd



1 boy, yellow fluffy man hair, smile face, smile eyes, orange cyber jacket, short height, black t shirt, dark olive pants, neon sign background


1 boy, yellow fluffy man hair, smile face, smile eyes, orange cyber jacket, short height, black t shirt, dark green pants, neon sign background, standing on an alley, crowd of people, gray shoes, night


tech suit, side bag, standing on an alley, rainy, shiny texture, cyberpunk, futuristic theme, neon signs, 1 boy, yellow fluffy man hair, smile face, smile eyes, orange cyber jacket, short height, black t shirt, dark green pants, neon sign background, standing on an alley, crowd, gray shoes

tech suit, side bag, standing on an alley, rainy, shiny texture, cyberpunk, futuristic theme, neon signs, 1 boy, yellow fluffy man hair, smile face, smile eyes, orange cyber jacket, short height, black t shirt, dark green pants, neon sign background, standing on an alley, crowd, gray shoes, orange hair



tech suit, side bag, standing on an alley, rainy, shiny texture, cyberpunk, futuristic theme, neon signs, 1 boy, yellow fluffy man hair, smile face, smile eyes, orange cyber jacket, short height, black t shirt, dark green pants, neon sign background, standing on an alley, crowd, gray shoes, yellow hair, looking at the viewer



side bag, standing on an alley, rainy, shiny texture, cyberpunk, futuristic theme, neon signs, 1 boy, fluffy man hair, smile face, smile eyes, orange cyber jacket, short height, black t shirt, dark green pants, neon sign background, standing on an alley, crowd, gray shoes, yellow hair, looking at the viewer



side bag, standing on an alley, rainy, shiny texture, cyberpunk, neon signs, 1 boy, fluffy man hair, smile face, smile eyes, orange cyber jacket, short height, black t shirt, dark green pants, neon sign background, busy street, gray shoes, yellow hair, looking at the viewer


1 boy, yellow fluffy man hair, smile face, smile eyes, orange cyber jacket, short height, black t shirt, dark green pants, neon sign background, standing on an alley, crowd, gray shoes


어릴 때부터 생각한 소설인데 미래풍, 싸펑, 초능력, 좀비물을 다 섞은 뽕의 장르물을 써보고 싶어서 만듬. 첫 화 분량에 세계관 얘기 넣을거 충분히 넣고 1화 분량만큼 연재할려는데 첫화부터 10000글자가 넘어서 다음화도 그만큼이나 뽑아야 된다는 압박감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