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사정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나에게






전부... 전부... 나 때문이야



내가 없었더라면





그랬더라면... 내가 더 빨리 그걸 알아차렸더라면... 센세는... 모두가 살아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센세가... 색채에 먹혀버려서...


내가 여기에 부른거야... 다른 세계선의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쿠로코는 내가 모르는 다른 시간축을 경험한것 같아



아조씨는... 시로코의 눈빛이 쭉 마음에 걸렸거든




그것은 시로코짱이라면 절대 나올수 없는 눈빛



그렇지만 어디선가 본거 같은... 그리운 느낌이었어



누군가였더라... 비슷한 사람이 있었는데



(1학년 아조씨)

여기 있었군요



마따꾸... 찾느라 고생했다구요



유메 선배

(호시노가 쓰던 무기는 유메의 무기였고, 유메는 모종의 사건으로 혼자서 분투하다 사라진 걸로 추측이 가능한 부분. 떡밥은 끝나지 않았다)



머플러...


기억이 나지 않아.. 언제 그것을 잃어버렸는지... 더 이상 모르겠어



아야네가 생명유지장치를 스스로 떼버렸을 때?


노노미가 아도비스를 떠나서 '변을 당했다'라고 연락을 받았을 때?


센세가 더 이상 소생의 가능성이 없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시로코가 아야네(자살), 노노미(행방불명 후 사망), 센세(식물선고) 등 주변 사람들의 불행에 휩싸이면서

사면초가에 처했던 부분

- 아래 누가 써놨는데 아야네는 자살임. 시로코가 고통을 덜어준다고 뗀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