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즈노하가 색채관련으로 선생을 불러내는게 뭔가 묘한 기시감이 느껴지는게

같은 백귀야행의 톱인 니야가 평소에 별 일 없는것처럼 있으면서 '선생은 그저 즐기다가세요~' 하는 식으로 불러놓곤, 내심 우려하던 일이 터지면 선생이 자발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게 만들어서 문제해결받고 후폭풍으로 '무서운얼굴로 설교받기' 같은 식이었잖아

뭔가 쿠즈노하도 '지금의 선생은 아누비스를 구하고 싶으시죠? 그럼 일단 저를 찾아 백귀야행으로 오세요' 같은 식으로 불러놓고, 때마침 백화요란건으로 이리저리 터지던거 선생이 해결하게 하면서 엮어버리고, 그렇게 순차적으로 아야메도 구하게되는 흐름인가 싶네


최종편 끝자락에서도 아누비스는 굳이 원래대로 되돌리겠다는 느낌도 아니기도 했고, 시로코가 말했듯이 두 시로코가 함께있어도 괜찮다고 한다면 괜히 되돌려서 도플갱어 만들어버리는것보단 지금 그대로인게 오히려 좋겠지

아 다음 메인스 언제나옴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