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많이 들이켰더니 도저히 잠이 오질않아 새벽에 뻘글 올림 ㅜㅜ


뭐 다들 알겠지만 체형보정에는 패드 뿐만 아니라 탐스런 가슴 (!!) 도 필요한 법이다


일반적으로는 타이즈를 구매할때 같이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크기에 따른 무게가 상당하고 거진 실리콘이라서 촉감 (...) 도 딱딱하다보니 가슴치고는 자연스럽지 못했다


이에 크게 실망해서 방법을 찾아내려고 노력한 바

이미 어떤 사람은 따로 인조가슴을 만들려고 시도해봤더라

일단 그사람의 방법을 들여다보자



이분은 가슴을 실리콘이 아닌 슬라임으로 채웠다

슬라임이라고하면 흔히 아는 액체괴물을 말하는 것이다

일본어와 영어로 되있어서 되게 복잡해보이지만 말하고자하는 바는 이거다


부피는 똑같되 더 자연스럽고 가벼운 가슴을 만드는 것


본인도 저 레시피대로 재료를 구해서 제작해보았다



붕사랑 계량기구 그리고 물풀.. 여기까진 슬라임 재료이고

얼음의 노래..라고 하는 라텍스로 만든 주머니가 있다


얘가 사실상 필수인데 그 이유는 일반 풍선에 비해서 두껍고 또 가득 채워낳었을때 모양도 그럴듯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게 위에서도 말했듯 단종되서 구하기가 엄청 힘들고

아마존에서나 간간히 구할수 있는지라.. 나중엔 진짜 풍선으로 대신 만들어야할지 모르겠다


여기서 잠깐! 슬라임을 만들때는 주의해야할 것이 있는데 붕사성분이 들어가면 슬라임이 매우 빠르게 굳어버린다.. 

그럴경우 주머니에 넣어보지도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 


그러므로 붕사가 함유된 물을 만들땐 붕사를 아주 적게 넣길 바란다.. 저대로 똑같이 따라하다가 많이 망침 흑흑 ㅜㅜ


또한 물렁물렁한 감촉을 만들려면 물과 같이 흐르는 성질을 가진 슬라임을 만들어야하므로 물을 많이 넣는것을 권장한다 (유튜브에 지글리 슬라임을 검색해보자)


그밖에도 슬라임을 물렁하게 만드는 방법과 만드는 재료는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자기에게 맞는 것을 구해서 제작해보도록 하자


얘네도 나름 유통기한이라는게 있다

최대 1년이므로 그때그때 만들어줘야 한다.. 심히 귀찮은 일

보관할땐 냉동보관하는걸 권장한다


어짰든 이렇게 만든 인조가슴은 부피는 똑같지만 무게는 실리콘 가슴보다도 더 가볍고 자연스럽다


실리콘 가슴하고 비교샷을 찍고싶었지만

사진이 없다보니 예전에 제작한 인조가슴을 장착하고 사진으로 대신하겠다




체형보정 연구한답시고 이거저거 입어보다보니 민망한 사진 (...) 밖에 없으..


참고로 저때 모핑도 자연스럽고 슴골만드는 것도 가능했다 카더라 ㅇㅇ..


저때 이후 있던 실리콘 가슴은 안쓰고 처박아두게 되었지 ㅋ


나도 기성제품을 쓰는것이 무방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자각도 하게되나봄 ㅋ


뻘글은 여기까지

이만 자러감 ㅂ2



+ 추가) 트이-따에서 다른 방법으로 인조가슴 자작하는 사람이 있길래 추가함 일본어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