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오의 이야기

(현대 배경, 둘다 어른)



어느날이 였어.꿈에서 한 소녀가 나타나 미래에 자신을 

낳아주지말라고 나 한테 부탁하였어.

그 소녀는 울고 있었어.

나는 이상한 꿈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


나는 탄지로와 사귀게 되었어.

그와 사랑을 나누었을때, 사탕처럼 달콤 했고 

밀크 초콜릿처럼 부드러어웠지.


사랑의 실수 였나?

배 속에 그와 나의 아이가 생겼어.

나는 예전에 꾼 꿈이 떠올랐어 울고 있는 소녀의 모습이.

나는 자신이 없었어.

배 속에 품을 수도, 낳을 수도.

힘들어 보이는 나에게 탄지로가 안으며 이렇게 말했어.

"카나오, 너무 힘들어 하지마.이건 사랑이야.

하늘이 우리의 사랑을 축복하여 생긴거야."

나는 그의 말의 고개를 끄덕이며 

배를 쓰다듬었다.


하지만, 하늘은 잔혹할까?

나는 혼자가 되었다.

사고였다.그가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교통사고가 난것이다.

나는 슬픔에 잠겼다.이젠 힘든 날 안아주는 탄지로가 없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났다.

그와 속 닮았다.아이를 볼때마다 탄지로가 생각이 났다.

아이 15살이 되는 해 나는 숨을 멈췄다.

다행이다.

탄지로와 달은 아이여서.


아이시점

엄마가 돌아가셨다.

엄마의 기억을 계속 잊지 안을려고 엄마와 관련된 물건들을 찾았다.

별로 없었다.

내가 어린때 그린 그림들,엄마의 나비장식,그리고

딱 한장있는 엄마의 사진.

둘뿐이라 내사진 밖에 없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엔딩은 달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