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귀와 귀살대의 마지막 싸움.

기억하는 이가 찾을래야 없을만큼의 오랜 시간이 흘렀다.


어떤 이는 그 싸움은 간단했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양이 말했고.


승리해 지금, 돌아온 이들은.

끝끝내 절망의 끝에 손을 뻗었다.

다시 칼날을 잡고 일어나, 피의 축제를 인人의 보호를.


돌아온 이들이 다시 이끌어오리라.

또 다시 희생하고 다칠지 모르오, 그러나 그럼에도

무너지지 않는 것이 우리오. 자, 서론은 끝났으니. 이제 시작을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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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이 서로의 목을 치기 시작하니.

혈귀의 손에는 칼이 쥐어져 있으니.

지식을 얻은 좀비를 그 누가 잡는가.


비명이 들리고 후퇴를 원한다. 끝이라는 운명이

차갑게 다가와 인식된다. 인간이 이리 간단한 것이었는가.


후회하고, 슬퍼하며, 절망에 빠진다.


싸움을 직접보는 어린 양에게 절망을 쥐어주게 되었고.

돌아온 승자들에겐 패배만이 손에 남았으니.


혈귀의 전성기가 다시 시작되고 말았다고.

일본 도쿄로부터 귀살대의 패배임이 알려진다.



ㅡㅡㅡㅡㅡ.

작가의 말.

:: 짠. 패배 엔딩, 써보고 싶었는데 기력부족. 잉. 천 자도 못채운 절 용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