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붕이들과 캬루 그리고 기타 등등이 사는 지구

지구의 자원은 고갈 되고

결국 캬붕이들은 결정하게 되어


"캬루야....울지말고...곧 돌아올게!"


"캐르르릉...."


그렇게 작별하고

캬루는 혼자 남아 쓸쓸한 지구에서

캬붕이들의 로켓이 산을 넘어 구름을 뚫고 높이 날아가는것을 눈물을 훔치며 보았답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 일주일, 한달, 한 절기, 일년이 지나고


캬루는 그날도 오매불망 캬붕이들이 돌아오길 바랬답니다.


"캐르릉...."


그렇게 캬루가 캬붕이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노을을 지켜볼때였습니다.






팟!


갑자기 커다란 빛이 캬루앞에 나타났고

빛은 다른세계를 보여주었어요.

이질적으로 보이는 세상, 건물들, 그리고 색다른 풍경들에

캬루는 신기하면서도 두려웠답니다



그리고

그런 캬루의 눈앞에는


"캬루야 어서와!"


캬루의 눈앞에는 캬루를 위해 새로운 지구를 개척하고 준비하고 위험을 무릅쓴 캬붕이들이 보였답니다.

그리고 캬루는 눈물 흘리며 자신이 새로운 고향에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캬루야 울지말고 캐르릉 햄버거 먹으러가자!!"

"캬붕아!"



[우리는 지구를 떠나면서 맹세했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여 캬루를 구원하겠노라고. 온갖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는 그 맹세를 잊지 않았습니다.]

-캬돌전 마지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