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맹먕..
또 배신해서 집에서 쫓겨나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작은 캬루를
웅뇽뇽..
바로 들어서
그대로 벽에 던졌데
마치 야구공 던지듯이 무릎과 종아리에 힘 빡 주면서 어깨 꺾으면서 던졌데
한 손으로 캬루대가리를 잡고 던지니까 모가지가 덜렁거리며 몸과함께 펄럭거리며 날라가다 부딪혔데
캬루가 아파서 먕먕 거리면서 도망가려 하기에
다시 붙잡고 던졌데
그렇게 한 두 세번 하니까 이제 조용하더라고
이제 캬루는 배신하지 않을거야
캬붕이는 그렇게 캬루 조용히 시키고 돌아가서
페코린느랑 저녁밥 먹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