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루라는 더러운 짐승새끼 대가리로 하는 수박게임이래
방법은 간단하데
캬루의 대가리를 골프채로 후려서 깨버려야 해
캬루는 모래속에 박혀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맞을 때마다 웅맹먕 하는 소리밖에 내지 못한데
얼굴가죽은 맞을 때마다 뻘개지다가 어느샌가 찢어져
너덜거리고 이미 이빨은 다 깨지면서 빠졌데
두개골은 맞을 때마다 쩍쩍 금이가서 캬루는 찡한 느낌을 받다가 어느샌가 캬루는 미쳐서 웃으면서 피토하다가 죽었데
다 쓰고 생명이 다한 고깃덩이는 모래사장에 놔두면
밀물이 들어오면 물고기가 다 배부르게 뜯어먹고
썰물때는 고양이 해골만 남아있게 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