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원본 캐릭터가 어떻게 생긴지 기억도 안나는데 애는 일반적인 전파녀 캐릭터에서 멍해보이는 부분을 강화하고

일종의 정신병자같은 모습을 더해본 캐릭터임




하이라이트 없는 눈빛이랑 밝고 핑크핑크한 머리와 달리 질척하게 묻어나는듯한 색상의 눈깔이 특징임

개인적으로 이 눈동자 진짜 잘 찾은것같음 가까이 확대해서 볼때마다 소름끼침




사복차림에 귀염뽀짝한 포즈만 봐도 알수 있지만 일단 외관은 귀엽고 달콤한 소녀다.

하지만 깊은곳을 들여다보면 위험한 냄새가 섬짓하게 풍겨오는 식충식물같은 컨셉임




섹시와 귀여움의 중간점에 위치한 속옷을 벗겨보면 등짝에는 살벌한 흉터가 있음

죽은눈빛 하나만으론 위험한 소녀성을 강하게 보여줄수 없으니 넣어놓은 흉터인데

본래는 몸 문신칸에있는 꿰맨자국 흉터를 쓰려고했다.


뭐, 기울기를 아무리 조정해도 척추를 타고가는 직선형태가 안나와서 바꿨지만... 지금것도 마음에 듬.





이상이다.

우리 딸 많이 사랑해주면 좋겠다.


원래 내가 사랑해 줘야하는데 막상 만들고나니 애들로 야한짓할 생각이 안들어서 시집들보내기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