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몰라도 되고 타임라인 만지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될지도 모르는 응용기술 소개.


1. 표정제어

타임라인으로 표정을 제어할 경우 눈모양/입모양 번호를 지정하는것보다 Blendshape로 제어하는편이 자연스러운 표정 변화를 연출할 수 있다.

타임라인으로 Blend Shape로 표정이 자연스럽게 변하도록 시도해본 사람이라면 가장 많이 만진게 Eyes/Mouth라는걸 알거다.

그리고 이걸 타임라인으로 점 찍어서 제어하면 눈썹이나 흰자위가 곱창나는것도 당연히 경험 했을거다...


이는 Eyes/Mouth의 Eyes를 조절했을때 바뀌는 값이 Eyes/Mouth뿐이 아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확인된 바로는 Upper Eyeleashes, Lower Eyeleashes, Tears L/M/S, Left Eye White, Right Eye White의 값이 연동되서 자동으로 바뀐다.


따라서 정확한 제어를 위해서는 Eyes/Mouth의 값을 조절한 후에 저 모든 탭에 점을 찍어야 하는데 까놓고 말해 귀찮다.

이때 BlendShape (Group, Link)에 키프레임을 찍으면 연동되는 저 모든 항목을 같이 제어해준다

보다시피 위 예시영상의 표정변화가 BS (Eyes / Mouth L) 하나의 행으로 제어되고있다.

* 눈물이나 얼굴의 액 범벅 등은 눈 표정 변화에 연동되어 따라온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켜져있을 뿐 절대 작성자의 취미가 아니다.

** 예외사항으로 눈의 Blendshape 중 21~27은 다른 항목과의 연동이 틀어져 있어서 이 방법을 쓰지 못한다. 해당 BS를 변경해서 표정을 만들고 싶을 경우에는 귀찮더라도 Link를 쓰지 말고 그냥 Group을 써서 위에 있는 모든 항목을 적절하게 조절해서 개별적으로 키프레임을 찍어주자.


2. 나타났다 사라지는 이펙트

대사창이나 입김, 타격 이펙트? 등을 넣을때 on/off 제어만 하면 영상의 프레임과 대비되어 너무 어색해보이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때는 알파값 조절이 가능한 평면(통상)에 Material Editor로 이미지를 넣고 Timeline으로 Alpha값을 제어해주면 자연스럽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효과를 줄 수 있다.(알파값 슬라이더가 있으면 뭐라도 상관 없지만 평면(통상)이 이펙트에 쓰기에는 제일 무난한 것 같다)


이상 딱히 몰라도 되는 타임라인 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