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걸 끓여먹어보려고 한다. Kari Ayam을 번역해보니 닭고기 카레라는 뜻이라고 한다.

구성은 면과 분말스프 그리고 액상스프로 되어있다.

안도네시아 쪽 라면 액상이 늘 그렇듯 기름과 가루가 분리되어 있기에 잘 섞어줘야 한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스프까지 다 넣은 다음에 끓는 물을 별도로 100cc를 넣어달라는 문구가 있으니 이 점은 주의할 것. 나는 두 봉지를 같이 끓이기 때문에 200cc의 끓는 물을 추가해줬다.


완성샷


맛을 평가해보자

 꽤나 무난한 카레면의 맛에 특유의 향신료의 맛이 더해져 향토적인 맛이 느껴졌다. 면 자체보단 국물에서 맛이 우러져나오는 쪽이며 국물 한 모금 마실 때마다 탄성이 저절로 튀어나올 정도이다. 약간의 매콤한 맛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