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만들어봤다

맛있는거 + 맛있는거

= 존맛

-재료-

물

소금

후추

파스타

관찰레(판체타나 베이컨 유효)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그라나 파다노, 파마산 치즈 유효)

백명란

버터

-조리법-

일단 물부터 끓이셈

라면물 끓을때 다들 공감하겠지만 존나 안끓음.

재료 손질하기전에 물에다 소금넣고 불올리면서 시작

재료가 존나 짜기때문에(관찰레=염장햄, 명란젓=젓갈)

평소보다 소금량을 제한하던가 넣지 않는걸 추천함

후추는 통후추를 볶아 쓰는걸 추천함

살짝 볶으면 향이 올라오는데,

이때 재빨리 절구에 넣고 빻으면 됨

통후추 없으면 그냥 순후추 쓰셈 ㅇㅇ;;

그리고 집구석 어디선가 굴러다니던 관찰레를 잘게 잘라서

팬에넣고 약불로 기름을 짜내주면 됨

이 직전까지 파스타 끓일 물은 제대로 끓지도 않았음

물부터 올리라는말 ㄹㅇ 공감하게 될거임

물이 끓으면 파스타를 넣어주셈

파스타 삶는시간 = 포장지에 써있는시간 -1~2분 하셈

그다음은 명란을 손질할 시간

대충 반갈죽해서 칼등으로 살살밀면 껍질제거 쌉가능

껍질이랑 남은명란은 버리던지

살짝 양념하고 볶아서 밥반찬하던지 알아서하셈 ㅇㅇ;;

가니쉬로 올릴 명란을 남기고 아무 그릇에 담고

여기다가

치즈

버터 추가

버터를 넣는 이유는 명란이 계란보다

유분감이 적기때문에 조금 추가해서 넣음.

특히 관찰레처럼 기름덩어리 햄 쓰는게 아니라

얇은 베이컨같은거 쓴다면

올리브유든 버터든 기름 넣는걸 추천함

관찰레가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익고

기름이 쪽 빠질때쯤

가니쉬로 올릴 관찰레 조금을 빼두면 좋음

기름이 아주 쪽빠진 돼지고기라서

바삭바삭한 텍스쳐를 살릴수있음

그다음 팬에 면수 좀 부어서 팬의 온도를 낮춰주고

약불로 바꿈

그다음에 1-2분 덜삶은 면을 넣고

면수나 물 1-2국자 조금씩 넣으면서

남은시간만큼 면 조리함

남아있는 면수 = 버터넣은만큼 있는게 좋음

그다음 팬에 불을 끄고 아까 준비한거 전부 투하

잔열로 버터녹이고+치즈녹이고+명란익히고 하면 됨

그럼 대충 이런 비주얼 되는데

너무 뻑뻑하다 싶으면 간을 보면서

면수 또는 그냥 물을 조금씩 넣어서 풀어주면됨

왕창넣지말고 한스푼정도? 조금씩

짜면 그냥물, 싱거우면 면수+소금.

완성되면 접시에 담고

후추 뿌리고, 가니쉬 올리면 끝

마이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