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카제는 딜포텐이 낮은편은 아니지만, 존나 강한편이냐면 그런건 아님

1.6배계수 / 공증24퍼(사투+치명) / 치피증30퍼(각성기+중앙유대)

이 정도면 물론 약하다고 볼순없지만, 각종 공피증으로 떡칠한 죽창의 대명사들에 비해 한끗 부족해보이는건 사실임. 하지만 황혼에서만큼은 얘기가 다르다. 호각이 30스택 40스택씩 쌓이는 상황에서 피증은 거의 의미가 없기 때문임. 


1타에 스킬딜 300, 치명타로 390을 박는 딜러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호각 40스택의 피증은 600퍼센트고, 1타딜은 2100, 20타딜은 42만이 된다. 치명타 발생시에는 54.6만딜이 들어갈것이다. 여기서 피증30퍼가 더해져봤자 거의 의미가 없다. 54.6만딜이 56.9만딜이 될뿐. 하지만 치피증 30퍼가 붙으면 67.2만딜이 됨. 


이미 A피증이 차고 넘치기때문에 가장 중요한것은 공증, 그리고 치피증이 된다. 단적으로, 피증 30퍼 캐릭보다 공증 10퍼 캐릭이 황혼 6-3에선 비교도 안되게 강력하고, 공증(방깎=공증)과 치피증을 동시에 만족하는 방무검은 말도안되는 씹OP템이 된다. 이론상 공증을 제외하면 B피증이 가장 좋은 효과라고 할수있지만, B피증 죽창기를 사용할수있는 캐릭터가 거의 없는데다, 그나마 쓸만하다고 생각되는 마리안델은 공증과 스킬계수에 나사가 빠져있어서 별로임. 하지만 키리카제는 풀스택 입실론과 함께 공증과 치피증을 모두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매우 드문 캐릭터임. 따라서 고대신까지 이용한 영끌한방에 탁월한 위력을 보여주는 딜러가 됐다 볼수있겠다. 마부 또한 바람, 유성따위보다는 해일, 태양, 마술이 훨씬 뛰어난 세팅이다. 결국 레이드 세팅과 비슷하단 소리다.


위와 같은 조건을 종합해서 황혼 6-3에서 딜을 뽑을수있을것으로 예상되는 캐릭들을 정리해보면

1. 공격력 자체가 높을것

2. B피증, 혹은 치피증을 가질것

3. 높은 계수의 단일기 스킬 보유 (40타 공격 포함)

4. 방무검 착용 가능

정도가 되겠다.


좋을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는

1. 우주최강 깡공 쥬그라

2. 방무검+44퍼 공증+1.8배 단일기 삼위일체의 긴토키

3. 유일무이한 공증25퍼+방무검+1.5배 40타 초탄동

4. 송기사가 사용한 40퍼 공증+1.5배 40타 오보로

4. 풀스택시 52퍼 공증의 도구로

5. 방무검+37퍼 공증의 반

6. 42퍼 공증+1.8배 계수의 프레시아

7. 공증20퍼+방무검+1배 계수지만 그래도 40타가 가능한 베르너

등이 있겠다.


스펙상으론 거의 확실히 가능할거같지만, 현실적인 조건으로 어려운 애들은

1. 방무검+최대 62퍼의 공증이 가능한 사쿠라 - 풀스택 만드는게 거의 불가능

2. 방무검+조건부 공증20퍼+치피증 32퍼 단일기의 아레스 - 조건 만족이 불가능

3. 야전+방무검+치피증20퍼+40타의 요슈아 (성벽야전이면 가능할거같은데 성벽을 만들방법이 그레니어밖에 없음)

등이 있겠다.


미래시에서 거의 확실하게 가능할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는

1. 방무검+공증50퍼 가우리

2. 공증30퍼+@(황혼에선 실질적으로 약 50퍼에 가까움)의 강신자

3. 공증32퍼+방무30퍼+1.8배 계수의 아군 자살시킨 안드리오

4. 공증37퍼와 B피증 25퍼의 이졸데

5. 방무검+공증20퍼+방무15퍼+1.8배 계수의 가이버 1호

정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