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시즌14였나 15였나 키리카 나오던 시즌부터 시즌당300판 내외로 한거같은데

그쯤부터 확실히 실력이 많이 늘었음 

파츠 부족한거 등반하면서 이거저거 쳐맞기도 하다보니

서밋돌리기전 긴장감이 거의사라졌고 (이쯤부터 방송게임 많이함)

밴픽 알고리즘을 정립하기도 했음 

밴픽은 세팅이 반은 먹고들어가는데 스턴면역악세 둘둘한 트럭놈들한테 조리돌림 당한뒤로 

노루가 만능이 아니라는걸 깨달았고 이쯤부터 장비패스 장선권에 돈쓰기 시작함

그래서 이번패스도 돈좀쓰니까 본계는 매우 편해졌음

마부도 쌉게이처럼 생방둘둘 두르기 시작했지

게임을 많이 돌리면 자기가 뭘 잘못해서 진건지 금방알게되고 상대방 대처능력도 카피해서 성장하게됨 

첨에는 이길게임을 당연히 이겨야하는법을 깨우친다면 나중에는 이기기힘든 밴픽도 비빔밥을 제조할 능력이 생겨지더라

돌리는거 뭐서워하면 진짜 실력안는다 

한국섭은 멘토멘티도 있고 도와줄사람도 많으니 다들 서밋 참여 많이해서

고인물 서밋판에 새바람이 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