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카에게 받은 상처를 잠시라도 잊기 위해 알파를 좋아하는 척 했습니다.

맞습니다, 본선갔을 당시에 다들 알파를 로스터에만 넣어두고 픽을 안한다며 가짜알파맘이라 했을 때도 짝퉁맘에 코스프레한거라 꼴에 이기고 싶어서 픽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알파맘인 척 탱커 대신 알파를 넣고 다녔습니다. 밴당했을 때, 네. 기분 좋았습니다.

그것도 맞습니다. 본인이 알파를 빼자 사람들이 성능충이라 손가락질해도 꿋꿋하게 안썼습니다. 코스프레였고, 이기고 싶었으니까요.

예 그래요, 전 한때 실린카맘이자, 알파맘이었던 적 없는, 닉은 알파맘인 것처럼 위장한, 미래의 타브리스맘입니다.

타브리스,,, 곧 있으면 우린 함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