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나리오나 챌린지 등은 전장이 쉽든 어렵든 쓴 캐릭, 쓴 장비만 쓰게 됨

대표적으로 탄빛, 쉐리, 엘윈, 레딘, 리아나, 티아리스, 루크레치아, 레온 등

성능은 보장하지만 이름만 들어도 슬슬 지겨워지는 캐릭들로만 하게 되는데


개국지는 한 번 쓴 캐릭은 물론이고 장비까지 자비없이 금지를 때려버리니

안 쓰던 캐릭, 혹 써보고 싶었던 애정캐릭, 빨몬드 아까워 돌파 못 하던 들러리 장비나

sr캐릭들 및 sr장비들까지 총 출동함. 실제로 장비 부족해 이터니니 아머 풀돌해 쓰고 있음 ㅋㅋㅋ


일반전장을 일부러 약캐나 sr캐들로 깨는 건 하면서도 내가 왜 이고생을 하고 있지? 하는데,

개국지의 경우는, 이 전장을 sr캐로 깨 놓으면 다음판은 주력캐로 소탕을 하든 수동컨을 하든

편하게 할 수 있겠지? 하다보니까, 왠지 그간 보유했지만 안 쓰던던 캐릭, 장비, 조합을 

총 망라해 다채롭게 해 보게 되는 느낌임


물론 전장조차 안 열린다 하는 완전 뉴비나 장비며 캐릭풀 넘쳐나는 슈퍼 고인물들은 

여러가지로 아쉬움 있을 수 있겠지만

대략 뉴비 ~ 썩은물 사이에 있는 유저들은 생각하기에 따라서 다채롭게 구성해 

플레이 하게 되는 재미가 있는 듯


특히 최근 공짜로 ssr 5성까지 줬지만 뭔가 아쉬워 방치되던 콜라보 캐릭들 은근 대 활약 함.

가령 소탕, 주둔 5성 이상만 되는 곳에서 진짜 약방에 감초들임 ㅋㅋㅋㅋㅋ

꼭 그런 곳 아니더라도 그래도 쓰알 5성이니 수동컨 할 때 도움 마니 되고,

그 외에 존재 가치를 찾기 어려웠던 세레나 같은 캐릭들 변태플레이가 아니라

진짜로 캐릭풀 때문에 꺼내 들어서 사용하게 되는 명분이 생긴 게 좋았음


그런데 슬슬 주둔 캐릭들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전장도 점점 버거워지고 있음

딱 이정도 까지가 좋은데 앞으로 억까 전장, 기믹들 다수 대기하고 있겠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