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하늘 보면서 따뜻한 율무차 한잔 하고 싶다


내일도 쉬는데 애옹이랑 같이 강원도 함 갈까


사람은 현지 조달 하면 되는데 


애옹이는 화장실도 들고 가야하고 모래도 들고 가야하고 밥도 먹던 거 챙겨야 해서


짐이 준내 많아질 거 같긴한데 애옹이 스트레스도 받을 거고


나 낭만 함 즐기자고 애옹이 괴롭히는 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