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까지 머리출산 의혹 받는 걸 보고, 이성을 끈을 놓고 마지막 똥싸러 왔다.

모두에게 대응할 수도 없고,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없으니 

여기 디씨인 걸 자각시켜줘서 고맙다. 




이 사태 아니었음, 유부남에 애도 있어서 토너나가도 집중도 못할 환경이었는데

가족들하고 떨어져서 혼자 지내게 된 최근의 상황 덕에 토너 재밌게 잘했다.

고닉박고 관심 받으면서 나도 한명의 디씨러였을 뿐이었나보다 싶다.




내가 재밌자고 하는 게임, 머리 맡길 정도로 목적과 동기를 헷갈리진 않는다.

8강 경기도 1경기 뇌절하고, 나름 짱구 굴린건데, 머리라고 몰아세우니 

마음이 아프네. 

스샷은 내 실력이었다는 나름 근거다.
(사실 토너가 동스펙이었으면 나도 그냥 광탈자였겠지)

머리를 안했는데, 안한 증거를 대는 건 내 능지로는 불가능이네.




사실 갤 재미가 반, 랑모 재미가 반이었는데

인제 여기와서 즐겁지 않으니 나는 여기까진가보다.


어제 오늘 다양한 사람들이 별별 글을 다 썼던데, 

디씨라 그런거라 생각한다.

내가 너네들한테 중요한 사람이 아니듯이

니네 글도 내 인생에 크게 영향은 없으니 마음에 담아두지 말자.

재밌게 랑그해라.



어제는 올 수 있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온다고 했지만

이번주는 올수 있어도 안 올거니 뇌절하지 마라.



어제 오늘 갤 분위기 이렇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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