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있거라, 짧았던 여단전아

맵을 떠돌던 개같은 잡몹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여단원아, 잘 있거라

몹젠을 기다리던 쉬는 턴아

공격기를 대신하던 초절아

잘 있거라, 더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이동거리를 확인하네

가엾은 내 디하르트 빈 칸에 갇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