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없찐으로 랑모 하면서 꼬운적 많았지만 제일 대표적인걸 꼽으라면 65발키리가 되지 않을까.

솔직히 이제와서 65 발키리 공략이 뭔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그냥 심심해서.

당시 레온 없이 65발키리 깨려고 공략 찾았는데 안보이더라고 혹시 다른 방법으로 레온 없이 깬 사람 있으면 궁금하기도 함.


보면 알겠지만 레온만 안쓴다 뿐이지, 장비며 캐릭이며 하여간 레온 하나 없다고 돌아가느라 필요한게 많음.

결론은 그냥 다들 레온 가져갔으면 좋겠다.


1. 개요


오픈 요일: 월, 목

진영: 제국, 빛기

특징:

- 원거리 피해 -90%

- 발키리 공격 사거리 = 1(2칸 공격 반격 X)

- 발키리는 피격시 공격한 영웅의 병종으로 전환

- 회복 불가. 대신 영웅 피를 채워주는 발판이 있음.

- 6턴 종료 후 발판이 사라짐

- 매턴 시작시 광역공격, 디버프 제거


위 그림의 1, 2, 3 이 피를 채워주는 발판임.

(참고로 60 발키리는 회복 발판의 위치가 달라서 공략도 달라짐. 그리고 70 발키리는 힐반전을 사용한 쉬운 공략이 따로 있음.)


발키리 맵 에서는 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캐릭이 공격하고 나면 다음 턴 발키리의 광역딜 + 단일 공격 까지 받아야함

따라서 발키리는

재이동 가능한 딜러 캐릭으로 공격 후 다시 힐 발판으로 복귀.

단단한 딜탱 캐릭으로 공격 후 한 턴 버티고 다음 턴 힐 발판으로 복귀

발키리가 병종이 바뀌는 것을 이용해 딜 증가 + 받는 딜 감소

가 주요 공략이 됨.


사실 65발키리 공략은 많기 때문에 설명은 이만 줄이고 여기서는 레온 없이 어케 했는지만 소개하겠음.


2. 로스터: 루나(궁병) + 극한마궁, 알테뮬러(비병), 엘윈(보병), 레티시아(창병) + 스피드부츠 + 사거리창(먼지떨이개 or 옷걸이집게봉) + @


발키리는 원거리 뎀감이 있어서 궁루나가 극한마궁을 드는게 필수임.

엘윈은 그냥 제국 딜탱이자 자초절 가능해서 썼음. 다른 딜탱 되고 초절 받을 수 있는 캐릭 있다면 그거 쓰면 될듯.

레티시아는 내가 알기로 유일한 재이동 있는 창병이라 썼는데 굳이 창병 아니어도 될 거 같음. 대신 다른 캐릭 병종을 조정해야 할듯.

@ 는 정말 아무거나 써도 됨. 한 자리 남는거라 티아리스로 진격 줘도 되고, 리아나 어게인으로 초절 쓰고 바로 공격 해도 되고.

난 매튜(초절 + 공격지휘) 썼음


3. 공략

로스터보면 알겠지만 비병 알테뮬러로 발키리 병종을 비병으로 바꾸고 궁루나로 극딜을 박는게 주 공략임.


1턴

시작 위치가 저렇게 됨.

우선 알테뮬러가 3번 힐 발판으로 가서 초절을 씀.

그리고 루나가 발키리 앞에 가서 바람의 포옹을 쓰고 공격 후 1번 으로 감.

매튜로 한 칸 위로 가서 초절을 쓰고 엘윈으로 공격함.

레티시아로 발키리를 2칸 공격해서 발키리 병종을 창병으로 바꾸고 다시 재이동으로 2번으로 감.

발키리 병종이 창병이 됐기 때문에 보병 엘윈은 발키리의 광역기나 평타를 맞아도 안아플거임.



2턴.

매튜가 살았을 수도 있고 죽었을 수도 있는데 살면 ㄱㅇㄷ 하고 그냥 발키리한테 꼴아박고 딜 조금이라도 넣고 죽으면 됨.

매튜 대신 티아리스 같은거 썼을 수도 있고 별로 중요한게 아님.


이제 알테로 발키리를 공격해서 병종을 비병으로 바꿔줌.

그리고 궁루나로 공격해서 딜을 넣음. 물론 근접공격 해야함. 이후 재이동으로 다시 1번으로 돌아감.

루나가 공격하면서 발키리 병종이 비병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레티시아로 2칸 공격해서 발키리 병종을 창병으로 바꾸고 2번 발판으로 돌아감.

엘윈은 3번 발판으로 돌아가서 회복하고 할 것도 없으니 초절이나 씀


3턴.

창병인 발키리를 엘윈이 공격하고 알테뮬러는 3번 발판으로 돌아가서 회복함

궁루나로 근접 공격 후 다시 1번으로 돌아가고

레티시아로 2칸 공격 해서 발키리 병종을 창병으로 바꾼 뒤 다시 2번으로 복귀함


이후는 계속 2턴, 3턴의 반복임.

6턴이 끝나면 발판이 사라지므로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는건 7턴 까지지만

만약 딸피로 남았다면 한 턴 정도는 회복 없이 자폭딜 넣어서 깰 수 있음.



여담

레온 공략의 경우 1번 발판에 창병 로우가를 배치해서 2칸 딜함. 그러면 레티시아를 창병으로 안써도 되고, 사거리지팡이도, 스부도 필요없지만, 이 공략에서는 루나를 1번에 둬야해서 1번에 창병을 둘 수가 없음. 2번이나 3번은 공격 후 복귀 까지 6칸이기 때문에 애초에 저기서 매 턴 딜 가능한게 레온 뿐이 없음.


디하르트도 나름 재이동 기병이라 루나 대신 디하르트 중심으로 짜도 될 거 같음. 하지만 난 디하르트를 안키웠지.


보면 알겠지만 딱히 좋은 공략이라 생각이 안듦. 이게 뭔 고생이야. 극한마궁도 필수고. 하여간 레온 없이 가다보니 이래저래 잡다한게 많이 필요해진 거 같음.


결론: 레온 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