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보젤을 물리치고 엘사리아 대륙을 구해낸 성검 군단.


하지만 젤다를 잃은 슬픔에 잠긴 매튜는 매일 밤마다 알하자드를 들고 숲 속 깊히 들어가 젤다를 부르짖으며 알하자드에 박아댔다.


오늘도 매튜는 숲 속에 칼을 들고 들어가 열심히 박아댔지만 사실 그건 랑그릿사를 알하자드로 착각하고 잘못 들고 간 거였고


유리아는 영문도 모른채 매튜한테 박히게 된다.


유리아는 루시리스에게 순결을 바친 성녀로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루시리스에게 기도하며 버텨보지만


평생 남자 손 한 번 잡아본 적 없던 유리아가 미친듯이 젤다를 외치며 박아대는 매튜의 좆질을 버티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터져나오는 신음을 참지 못하고 패배한 유리아는 루시리스고 뭐고 그저 온 몸이 쾌락에 잠식된 채 정신 줄 놓고 헐떡거릴 뿐이었다.


이 와중에 매튜는 오늘따라 칼 그립감이 좀 묵직한 것 같긴 했지만


"젤다가 좀 살쪘나? 혹시 하도 박아서 임신했나?" 따위의 생각이나 해댔다. 


안그래도 눈치 없는 매튜는 일단 칼에 박으니 기분 좋아서 사실 사소한건 아무래도 좋았다.


이 때 마을에서 자고 있던 볼타닉스는 어디선가 들리는 유리아의 신음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게 되고


유리아의 신음소리를 따라 홀린 듯이 숲으로 들어가는 볼타닉스 손에는 어느샌가 알하자드가 들려있는데... 뿌슝빠슝



아 쓰고보니 개노잼이네. 꼴리게 쓰는 법 연구하러 간다. 오늘은 괜찮은 야설들 좀 찾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