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랑그릿사 모바일은 대충 5랩 단위로 새로운 강화 컨텐츠를 통해 성장시키는 방식을 쓰고 있음.

클래스업도 5랩단위고, 진영강화인 초절도 35랩, 유대 던전이나 장비 강화 시스템도 5랩 단위로 열린다 보면 됨.


- 물론 이에 맞춰서 적들도 너님이 해당 컨텐츠를 통해 강해졌다는 전제하에 추가로 강해짐.

초절 배우는 시점에 적이 보유한 용병들이 1티어씩 올라가는게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뜸.


- 고로 초반부에는 그냥 때려박으면 다 터져 나가던 게임이 일정 구간에서는 방어효과가 있는 숲지형에서

호위를 안 켜면 니 탱커 대가리가 깨진다거나, 디버프를 안 묻히고서는 잘 죽지도 않는다거나,

아님 사정거리가 미쳐서 저 위에 있는 놈이 마법을 쏴재끼거나 하는 상황이 나오게 됨.


- 이제부터 소개할 SR/R따리들은 이런 조건들이 많이 붙지 않는 초/중반부에 유효하게 쓸 수 있거나

오히려 SSR보다 더 유용한 애들임.


- 게임 레벨링 시스템상 얼추 55랩 이전 까지는 레벨업을 시키는 경험치 물약이 충분해서 니가 키우고 싶은 애들을

9~10마리씩 먹이며 써도 문제없으니 굳이 SSR에 연연하지 말고 한번씩들 츄라이 츄라이 해보라는 의도에서

글을 써보고자 함.

(물론 55레벨 이후로는 클래스업 재료가 엄마를 잃어버리는데다 물약도 부족하니 뽑아놓은 애들 6~7개를

알아서 잘 추스려서 로스터를 만들면 됨 ㅇㅇ).











[1] 소니아 - 35레벨 이전 까지 패왕급 성능.



- 적들이 물렁물렁한 초반부에 SSR 애들에 필적하는 공격력 성장과 우덜식 딜교가 가능한 고유기술을 가지고

다 패고 다니는 미칀련임.


- 사실상 같은 기병인 SSR 레온이 기사도 배우기 전 까지는 얘가 더 쌔다고 생각하면 된다.

게다가 적을 처치하면 3칸 이동에 공방버프가 걸리는데, 애당초 초반에 얘한테 쳐맞고 사는놈을 찾기가 어려우니

상시 버프라 봐도 됨. 심지어 중첩도 된다 개쌉사기;;;;




- 다만 적들이 단단해 지는 35레벨 이후부터는 제 구실을 못 하게 됨. 게다가 소니아 본체가 유리몸이라서

50레벨 즈음 되면 갖다 박고 지만 뒤지는 대참사가 일어남.


- 고로 35랩 이전까지 신나게 꿀빨다가 초절 배울 즈음에는 버리도록 하자.

















[2] 나암 - 50레벨 이전 까지 유효한 원거리 물리딜러




- 호위하고 있는 탱커 발 자르고 튀는게 가능한 원거리 물리딜러임.

초기 배너에서 레딘을 뽑았다면 35랩부터 초절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음.


- 다만 원거리 물리딜러의 장비인 활과 단검이 히드라의 활 / 극한마궁을 제외하고는 하나같이 쓰레기급인게 문제.


- 게다가 50레벨 이후로는 애들이 한결 더 단단해 지는지라 상성 우위인 비병 말고는 제 힘을 못 쓴다는 것도

치명적임.

한마디로 얘가 들어갈 자리에 디버프 묻힐 수 있는 보젤이나 주인공 3인방 중 하나인 아멜다가 들어가는게 더 낫다는 거지.


- 고로 50레벨 이전까지는 이걸로 꿀 빨다가 슬슬 SSR애들 로스터가 잡히기 시작하면 조용히 빼는 걸 추천함.


- 물론 영원히 봉인하는 건 아님. 얘가 레이드라는 컨텐츠의 한 곳에서 사실상 최강 원딜이거든.

얼추 만랩 찍을 즈음 해서 봉인 해제하면 됨.



















[3] 제시카 - 마땅한 마딜러가 없을 경우 빙룡에서 까지 써먹음.



- 얼추 시공 정예 3장때부터 등장하는 기병들이 발자르기 스킬을 가지고 와서 님 탱커를 애자로 만드는데,

이때 탱커 턴 종료한 후에 얘를 옆에다 붙여놓으면 '이동력 감소'면역이 되면서 호위가 안 되는 참사를 막을 수 있음.


- 레이첼 같은 애들로 복음을 주는 방법도 있겠지만,

제시카를 쓰면 굳이 턴 버려가며 탱커한테 복음 쓸 필요 없이 비는 턴이 없도록 탱커를 보호할 수 있뜸.


- 마방지원과 똑같은 옵션이 달린 '현자의 모자(일명 간달프 모자)'를 먹기 전 까지는 애용하도록 하자.




- 게다가 헤인과 함께 초반부 유이무이한 텔레포트 소유자인데 이게 잘만 하면 스토리인 시공 미는데 큰 도움이 됨.

대부분 시공 퍼펙트 클리어 조건이나 업적들이 n턴 내 클리어인데,

한턴이라도 더 빨리 그리고 적한테 선빵을 먼저 갈기는 식으로 진행해야할때 이걸로 던져서 쉽게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음.


- 가령 내 경우에는 부계정 키울때 특정 구간에서는 텔포로 던져서 선빵 치거나,

선빵치고 담턴에 쳐맞는 애들 빼내서 일방적 딜교하는 형식으로 아예 탱커 빼고 게임 플레이를 함.



- R따리라 우정뽑기만 해도 조각이 모여서 별이 빠르게 오르는 것도 장점.

게다가 지력의 일정량만큼 마방이 상승하는지라

너님 로스터에 마딜러들이 부실할 경우 빙룡 잡을때 얘를 데려가서 몸빵시키면 든든함.


















[4] 크리스 - 마물이 많이 나오는 시공 8~9장에서 슈퍼캐리 가능





- 근접병사도 원거리에서 같이 공격하는 우월한 공격스킬을 두개나 가지고 있는 전투사제 컨셉의 캐릭터임.


- 랑그릿사 게임 특성상 마물들이 사제한테 80%증뎀을 받는 대신에 전체 스탯이 매우 높아 사제 없이 상대하면

상당히 껄끄러운 편임.

게다가 해골 잡몹들이 개좆같은 저주의 몸이란 패시브로 니 탱커에다가 침묵/치유 불가까지 거는데 진짜 존나 빡침.


- 이때 크리스를 꺼내들면 지혼자 다 때려잡는 걸 볼 수 있다. 만약 크리스 남편인 레딘을 뽑아놨다면 마물들이 많이 나오는

시공 8~9장에서 존윅마냥 부부무쌍 쌉가능.


- 55레벨부터 열리는 신비경이란 컨텐츠 중 스칼라에서도 대활약이 가능하니 본인이 빛덱이면 끝까지 안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임.

추가로 얘도 딴엔 주인공이라고 정 수틀리면 메튜한테 초절 받으면 됨 ㅇㅇ.



- 그리고 얘 고유기가 무작위 버프를 뿌리는 건데 저기서 뿌리는 버프들이 완전 개꿀이니

잘 활용하도록 하자.



















[5] 프레아 - 55레벨 전 구간까지 최상급 탱커.




- 체력을 유지하고 있으면 자신의 방어력에 비례해서 고정 데미지(절반은 본체/절반은 용병에게 가해짐)을 꽂는 컨샙의 탱커임.


- 이 고정 데미지가 원거리 공격을 받을때도 발동하는데 이게 상당히 꿀임.

적 용병 한둘은 날리고 시작하니 덜 아플 수 밖에.



- 여기에 전투후에도 고정 데미지가 발동하는 미늘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프레아를 친 기병들은 걸레짝이 나버리는 수준임.



- 추가 옵션이 없지만 초절을 보유하고 있어서 티아리스와의 궁합도 좋은편임.

티아리스 치유의 빛이 본인 지력 비례해서 채우는 거라 초절 받고 채우면 더 많이 차서 탱킹에 안정감이 매우 향삼 되는 걸 체감할 수 이따.



- 다만 다른 탱커들과 달리 고유기에 피해감소 옵션이 없는게 치명적임.

때문에 방어력 성장이 어느 정도 정체되고 적의 체력이 높아지는 55레벨 구간 이후로는

고뎀도 못 넣고 탱킹도 못 하면서 걍 녹아버리는 상황이 매우 자주 나오게 된다.


- 고로 55레벨 이후로는 본인이 가진 로스터에서 대체할 탱커를 찾아서 사용하는 걸 추천함.


- 아, 참고로 초시공의 경우 고정 데미지만 들어가는 구간도 있어서 거기에서는 리파니 같은 애들과 함께 세트로 출전하게 되니

55레벨 까지 키운 재화가 아깝거나 하는 일은 없을 거임 ㅇㅇ.




































- 이거 말고도 유사 엘윈 뇌룡 사냥꾼 루인. 바로 위에서 언급한 고정 데미지 마딜러 리파니.


- 물리 탱킹 최강(이지만 초절이 없고 마딜에 살살녹는) 발가스 대장군님 같은 성능캐가 있으니 굳이 SSR에만 연연하지 말고 조합을 잘 해서

개꿀을 빨도록 하자.








[2021년 추가 내용]


- 뉴비 성장 부스터가 생긴 이후 경험치 물약이 더 모자르게 됐으니 위 내용 처럼 9~10명 먹이기는 쉽지 않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 프레아는 전장이 나오고 60레벨 이후 계속 메인탱으로 사용할만하다는 이야기가 있음. 자기 로스터가 공주캐릭 도배에 레딘/란디우스가 없다면 프레아 메인탱도 고려해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