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님들 오늘은 가방에 다들 하나씩은 들고 있는

고스트펌킨을 이용한 간단한 요리를 해보겠어요


먼저 가방에서 고스트펌킨을 꺼내주세요

고스트펌킨 설명 보이시죠? 가을의 제철 음식.

파딱이 눈치없이 요리대회를 가을이 아니라 여름에 개최한거있죠?

아직 여름이라 고스트펌킨이 노란색이 되기 전이에요

이름 따라 귀신이 곡할 노릇이지만

그냥 초록색 고스트펌킨으로 요리를 해보겠어요^^


고스트펌킨은 껍질까지 통으로 먹을거라

우선 베이킹소다로 박박 닦아줘요

그리고 비닐봉지에 넣고 전자렌지에

3분씩 3번 돌려주면 고스트펌킨이 대충 익어요

고스트펌킨이 익을동안 안에넣을 재료도 볶아줘요

냉장고에 베이컨과 양파가 있어서 볶아줬어요

이제 고스트펌킨이 다 익었으면 뚜껑을 열고 씨를 뺄거에요

뜨거우니까 손조심 하셔야돼요

이제 고스트펌킨에 계란을 넣고 소금후추를 뿌리고

피자치즈를 넣고

볶아둔 재료를 넣고

피자치즈를 또 넣고 파슬리까지 뿌려볼거에요

이제 에어프라이어로 180도 10분 구워줄거에요

굽는동안 가방에서 뒹굴던 크루아상도 짬처리 할거에요

크루아상이 친밀도가 얼마 안오르죠?

마트에서 산거라 그래요

이제 에어후라이어 안에 있는 고스트펌킨을 꺼내볼까요?

옮기다가 조금 깨지긴 했지만 잘 익었네요

이제 먹기좋게 잘라볼까요?

속재료는 놔두고 호박만 잘라야 플레이팅이 예쁜데

대가리가 빠가라서 속재료꺼지 칼질을 했더니

모양이 개판이네요 아이 시발^^

하지만 그냥 쳐먹기로 했어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담백하고 건강에도 좋은

고스트펌킨 에그슬럿 (+크루아상)이 완성되었어요


가방안에 뒹굴고 있던 이 두 재료템이

이렇게 바뀌다니 참 신기하죠?

잇님들도 내일 한번 따라해보세요^^


※본 원고는 소정의 재료비를 지불하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