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에도 글하나는 쓰고 싶어서 추하게 옛날에 파온 반고닉하나 꺼내왔음


내가 알고있는 스토리 정리만 쭈루룩 해볼게


대략 시즌1 토너끝나고 천마랑 알게됐고 네임드질을 꽤나 하고싶었던 부류의 사람인지라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구상하던 중 파이트클럽 이라는걸 만들게 됐어


매치업,아이디어 구상은 내가 / 섭외는 천마가 하는거였고


그때부터 아마 사건사고를 통해 매치업을 만들기위해서 렉카짓을 존나게 해오다가 여태까지 온거같네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구상은 내가하고 프리셀이 섭외했고 천마는 운영만 하는거 였더라


나한테는 섭외가 자기가 한걸로하고 프리셀한테는 아이디어 구상은 자기가 하고 섭외는 니가맡아라 이런식으로 했다고 들음


방송에서는 전부 한 거처럼 포장하던데 지금 생각해보면 황당하긴 하네


상당히 나중에 알게 된 일이라 어이가 없긴했음



대리사건에 대해서


시즌2가 끝난 캐쥬얼만 열린때 천마가 캐쥬얼에서 자기한테 코칭 및 훈수를 어느정도 했음


나는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었음


중간에 세이코도 합류해서 몇판 하는거 구경한적도 있긴한데 금방 방 터트렸기 때문에 이후론 안 함


애초에 존나게 귀찮았음



시즌4 초반에 천마가 한번 일찍 놀러오라는 얘기를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대략 12시반~1시쯤에 천마가 운영하는 학원에 도착함


그리고 위에 적은대로 캐쥬얼에서 하듯 랭킹전에서 훈수를 해 달라고 하더라고


이거 좀 그렇지 않냐 식으로 얘기하긴 했는데 의지하는 늙은이 면전에 대놓고 안됀다고 말을 못하겠더라


그래서 두어판정도 하다가 자기 수업 들어가야한다고 많이 좀 돌려달라고 부탁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음


그때 딱 빤스런했어야했는데 병신같이 존나열심히해서 원더찍음

피해보신분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러고 닭강정 사왔길래 좀 집어먹다가 6시쯤 집에 가면서 이런건 안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고 감


이후론 내가 손절 좀 하게됐었음



나락전2 진행때 천마팀이었던 대맹이라는 유저가 현생크리때문에 못하게되자


천마가 경기를 뛰어야 되는상황이 됐는데


갑자기 전화가와서 나한테 대리를 의뢰하더라고


바로 거절했었음



이후로 나락전 시즌3때 제발 팀원안됐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어지간히 높은 포인트에 사가서 엮이긴했는데


난 최대한 멤버들이랑 안엮이려고 톡방에서도 거의 말 안하고 스파링같은거도 전혀안함


나락전 우승했는데 상품중에 현금이랑 랑그릿사 컵? 은 받았는데


그거말고 어디 상품권도 상품에 있었던거 같은데 모르겠네 팀원은 원래 안 받는거였는지



이외에 랑ck 가왕전인가 그거 나가서 우승했는데


1회차때 치킨받고 2회차때 나한테 양해구하고 상대분한테 치킨줬다고 하는데 진짜줬을지 걱정된다

3회차 종료할땐 걍 쌩까더라


나중에 어쿄한테 물어보니까 자기는 1,2,3 다 치킨쳐먹었다고  다 받았다고 해서 시발ㅋ 했음


손절한지는 상당히 된거같은데 이리저리 꼬인 악연과 업보가 결국 이렇게 되넹




대리한거 맞고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음 지금도 잘못됐다고 생각해 그게 아니었으면 그냥 입 꾹 닫고 있었을거야

이거보고 존나 짜증나서 급발진한것도 맞는데 무튼 기본적으로 잘못됐다는 인식은 충분히 하고있어


랑그도 이번토너를 마지막으로 하려다가

내가 까발리고 내가 대가리 박는것도 이상해서

계정주인한테 얘기하고 깔끔하게 랑바하기로 했고 이미 받아갔서

유령상태로 여기저기 빙의하는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해

실제로 현재도 대리하는놈이 이런걸 오픈하고 언급할리는 없자노?

이런식으로 랑바하게되서 조금 아쉽긴한데 닭강정짤들 보니까 재밌어서 맘이 편해지더라


이외에 자주 연락했던 랑린이들이나 자주 얘기하던 랑창뇨속들 전부 다 고마웠음

채널에서도 다 같이 콘 달면서 놀던친구들 병신찐따라 실망 시켜서 미안해


나이프계정 회수건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내가 병신찐따일지언정 그런건 안해

저 사건 이외에 대리를 한 적은 없어 주말에 바쁨


랑그릿사 정말 재밌었어 뺘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