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가 지능적이였던거임

충분한 보상을 제공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상대방 스스로 죄책감을 덜 수 있게 만들어준거임

대충 쉽게 설명함

과한 보상 - 엌 시발 이정도면 양심 팔만 하지~

적절한 보상 - 시발 나 진짜 나쁜짓한거 맞구나

충분하지 않은 보상 - 시발 내가 이정도밖에 안되나?

이렇게 돌아감 근데 여기서 충분하지 않은 보상은 방어기제를 만들어 줄 수 있음

무의식적으로 내가 고작 이정도에 양심을 팔았다고? 라는 생각에서 사실 난 나쁜짓한게 아님 하고 생각하게됨


천마는 적극적으로 그걸 이용하던 사람이였음

뭐 우리 사이에 이정도면 괜찮지 않냐는둥 너밖에 없다는둥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친밀감을 쌓아두고


고작 그정도 받고 대리겠냐는둥 잠깐 다른 계정 해볼 수 있는거 아니냐는둥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빠져나갈 구멍 만들어줌

아마 뇌 대리는 '직접 해준거도 아니고 훈수질은 방송 채팅에서도 하지않냐?' 하는 식으로 합리화 할 수 있게 했을거고

아카야 대리는 '니가 하는거 보면서 나도 좀 배워보자 내 계정 어떻게 써야 좋냐?'하는 식으로 손에 쥐어놨을거임

그냥 옆에서 가볍게 밴픽만 훈수두는거로 끝내려고 했는데 천마는 면전에서 화내고 눈치주고 하면서


아카야 손에 폰 쥐어줬을거고 잡은김에 좀있다 올게 수업다녀온다~ 하면서 갔을거임

와 시발 유인납치감금노예네

무튼 그런식으로 주변사람 가스라이팅하고 그렇게 할 수 밖에 없게 몰아놓은담에 합리화 하도록 계속 유도함

닭강정이나 김밥에 팔린게 아니라 일부로 그렇게 이용한거임


많이 주긴 아까우니까 아예 적게 주고 합리화 시키는 방향으로..


귀찮은 새끼들 위해서 세줄요약

1. 천마는 돈 쓰기 싫었다.

2. 그래서 자기보다 어린애들 가스라이팅 하고 아가리 터는 방식으로 썼다

3.산공이랑 아카야 따먹히고 버림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