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장비 이름 이상한 것들


영생자의 선물을 영생자, 라그나로크를 라그라고 부르는 건 아주 쉽고

여신의 눈물을 여눈, 최후의 옷을 최옷 머 이런식으로 부르는 것도 난이도가 낮은 편인데


봉인의 수호자를 봉수자 라고 부르거나

분쟁 조정자를 분조자 라고 부르는 거 정도 부터 뭔가 룰이 파괴가 되기 시작하더니


속세의 빛이 세빛이 되는 것 정도 부터가 뭔가 이상해지기 시작하고


수정 단검은 방무단검이나 방무검, 아스타로트는 맛동산, 재능의 상징은 사팡이,

수호자의 갑옷은 근갑, 티타늄 부츠는 양말(이건 산타양말 전적이 있어서 그렇긴 하지만), 초저녁의 별은 조석이 되면서부터

중섭 용어를 모르거나 유래를 모르는 사람들은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