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겸, 랑국지 개인 공헌도 랭킹>


안녕하세요

후기글을 빙자한 여단원 모집글을 쓰러온(?)

카먼섭에서 랑토체스를 좋아하는 겨울이라고 합니다.

채널에 글은 스트리머 서밋 임티 사건 이후로 처음 쓰는 것 같습니다. 

혹시 그 사건으로 불편한 기억이 떠오른다면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희 여단에선 메인 오더를 제가 단독으로 진행했습니다.

마침 시기적절하게 토너 64강에서 떨어지는 바람에..타이밍이 딱 맞더군요.

(여러분들 토너러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저희 여단 장점으로는, 높은 참여율

인증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1만점 친 여단 치고는 상위권 점수가 낮습니다.

그만큼 저희 여단은 골고루 많이 참여해서 점수 냈다고 자부하고요.


두번째로는 공략 공유를 활발하게 했는데, 아래처럼 중요 포인트는 웹으로 찍어서 계속 숙지 시켰습니다.

(노션으로, 아래 캡쳐의 경우 발디아 디고스)



다른 여러가지 내용들은 다른 여단 후기들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상대방 점수 오르는거 모니터링하면서 막타작 현황 추정했고, 아주 크게 다르진 않더라구요.

저도 엑셀 쉬트가 거의 10개까지 늘어났고, 빡센 6주였습니다.


제 생각에 이번 랑국지의 핵심은,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것처럼 많은 참여도나 팀플도 중요긴 한데

분위기 관리를 잘하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오더하는 제 입장에선 제가 욕을 하면 50명이 욕을한다라는 마인드로 끝까지 달려왔고요.


저희도 중간에 막커가 세번정도 나왔지만, 막커가 나와도 바로 분위기 수습하고 잘 무마했던게 좋았던 부분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정작 점수 시뮬레이션을 하는 제 입장에서는 솔직히 미칠 노릇이었지만, 같이 짜증을 냈으면 아마 거기서 망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오히려 막커가 나왔으니 그 다음 막타작에서 더 점수 많이 뽑자고 서로 다독이며 마무리 한게 1위한 원동력이지 싶습니다.


모두가 1등에 공헌한만큼, 저희는 현재 여단원을 모두 품고 시즌2에 임할 예정입니다. (아직 투표 진행중이나, 의견 취합 유력)

그러나 일부 결원이 발생한 상황이라, 

저희와 그동안 연이 닿지 않았던 분들 중, 랑국지에서 그래도 어느정도 참여율이 있었고, 

개인은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아쉬웠던 분들, 시즌2에도 한번 달려보고 싶으신분들 오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주 3회여단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카먼섭 주3회여단 알하자드로 오실 분들은, 모집담당 "미니배추" 로 귓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단장이 아니에요..)

아니면 저희 모집글에 댓글달면 완장들이 연락할겁니다.


긴 글 읽어주느라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