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거의 4달간 꾸준히 하면서 렙 68까지 왔는데 성장이 막막해지고 현타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루크레치아가 워낙 좋다고 해서 루크만 뽑으면 리인카덱의 완성도가 높아지리라 생각해서 간신히 막차탔는데 생각보다 다이나믹한 변화는 없었습니다.

주력으로 쓰는 건 리인카 캐릭터들이고 힐다를 탱커로 사용합니다. 힐다를 잘 써먹었지만 렙 45 콘텐츠를 기점으로 한방한방이 치명적으로 박혀 딜러를 잘 지켜주지 못합니다.

혹시 별이 부족한가 싶어 찔끔찔끔 조각모아 5성까지 찍었지만 별이 한 두개 늘었다고 크게 강해지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집중한게 클래스 업이었고 최대까지 올리자 어느정도 성과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렙 55콘텐츠부턴 다시 힘들어졌습니다.

다음으로 주목한건 각성입니다. 모든 캐릭터 공략의 최종은 각성기가 포함되어 있기때문에 각성기로 인해 캐릭터 성능이 많이 뛴다는 건 알고 있었으나 각성 재료를 얻기위해 방문해야하는 곳은 발도 못디뎌본 곳이었습니다.

인연레벨을 올리는 건 재료보급도 안되고 해금하는 것부터 난이도가 너무 높습니다.

그 다음은 병종강화지만 재료 수급이 어렵고 양도 적어서 너무 더딥니다.

60렙 들어가면 탱커가 못 버티고 형귀광선이라도 떨어지는 날이면 탱커 외 초토화로 현타오고 미끼를 던져봐도 이악물고 아군 많이 모인곳에 떨구는 형귀도 있고.

그렇다고 아군 분산시켜두면 일반 몹한테도 각개격파당합니다.

장비라도 좋은거 껴주고 싶어도 수급수단이 적고

용가리는 깝치다가 머리통 깨졌고

이 콘텐츠는 입장해서 흠집하나 못내고 전멸했습니다.

결투장에서도 나보다 렙도 낮은 상대한테 개처럼 쳐맞고 있으니 괜히 화나고 현타도 씨게 옵니다. 특히 쉐리한테 힐다 체력이 우다다다 깍이는데 정작 쉐리는 체력 찰때 허탈했죠.

콘텐츠에 적힌 추천 레벨이 아무 의미가 없다보니 제대로 따라가질 못하겠습니다.

대체 어떻게 강해져야 모르겠습니다. 진짜 이제 뭐가 뭔지 내 파티는 왜 이리 약한지 모르겠습니다. 돈은 돈대로 빠져나가고 머리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