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와 알파에 대한 고찰




본인 초딩때 랑그릿사 1~3을 플레이한 유저임.


그때 초딩애들끼리 회자되는 게임 두개가 있었는데

랑그릿사용기전승임.


두 게임을 플레이 해야 애들이랑 절친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초딩 친구들 사이에선 유명했음.


용기전승도 랑그처럼 SRPG인데 좀 더 소프트한 느낌?

랑그는 어릴 때 넘 어려워서 용기전승을 더 즐겨했던 기억이 있음.




용기전승은 

초딩들에게 재미와 슬픔과 감동을 준 우수한 틀딱겜임.


이게 96년에 나온 겜인데 이때 에반게리온처럼 세기말 분위기에 안드로이드도 등장하는 그시절 감성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음.

여기다가 우리한테 낯익은 중세판타지 기반 스토리니 초딩시절 친숙할 수 밖에.





이 새끼가 용기전승 주인공인데 딱봐도 존나 주인공처럼 생김.


근데 이 게임이 왜 더 센세이션했냐면....






2부 스토리에선

3년 후에 이렇게 개잘생긴 훈남으로 변해서 돌아옴.

그래서 초딩시절 더 몰입감있게 게임을 플레이했던 것 같음.



여튼 용기전승을 플레이 했기 때문에 

랑그릿사 모바일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뮤와 알파에 대해 친숙할 수밖에 없음.


왜냐? 뮤랑 알파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용기전승에서 나오거든 ㅋㅋㅋㅋ







얘가 용기전승에서 나오는 라는 캐릭터임.


딱봐도 히로인 ㅋㅋㅋㅋㅋ


근데 이년이 3년 후에 등장할 때는...






이렇게 흑화되서 텨나오는데


흑화된 년 이름이 알파임.




그래서 랑모에서 처음으로 뮤나왔을때

본인은 바로 용기전승부터 떠올리게 됨.


게다가 알파까지 나오는 것을 보고

아... 왕이새끼는 용기전승도 해본 틀딱이구나 간파함.



심지어 

랑모의 뮤와 알파가 보빔하는 사이임을 보면

이건 빼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