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사태를 보고 사람들을 나눠보면 4부류로 나눠짐.


1. 입실론에 다 박아서 어떻게든 먹거나 폭사한 사람들.


2. 영선권 먼저 쓴 사람들 or 끝까지 안쓰고 존버한 사람들


3. 영선권으로 이득 본 사람들


4. 방관자들



일단 1번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분류가 불가능함. 이게 몇십만원을 꼬라박았던, 있던 재화를 다 썼던, 그게 소액이든 고액이든 허탈감은 무조건 느낄 수밖에 없으니.


그래서 이건 오늘 안에 썼던 영선권을 다 회수하는 한이 있더라도 해결이 되야하는 문제임.


그리고 이 부분은 정확히 2번의 사람들의 불만과도 일치함.


 

잘 생각해보면, 루크때도 일섭에 영선권에 루크 없대! 라고 하고나서 급하게 지른 사람들이 꽤 있거든.


그 사람들에겐 좀 슬프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 이후에 영선권에 루크 추가된다고했을때 이정도로 터지진 않았단 말이지.


결국 이 사람들을 다시 껴안으려면 회수를 할 수 밖에 없어.


이걸 버리면 1번의 대다수 사람들과 2번의 소수의 사람들을 등 돌리는건데, 다시 말해 폭사까지 불사하고도 살아남은 사람들을 버리는 꼴이 된다는 거임.



여하튼 여기까지 해결했다치면, 남은 문제는?


3번으로 이득 봤다가 꼬와진 사람들.


이 사람들에게는 버그로 먹은 입실론이나 뮤를 회수하는 동시에 원래 영선권이 지급되야 할텐데, 사람 심리상 당연히 꼬울 수 밖에 없음. 



그러니 위의 조치와 덧붙여서 이참에 이벤트성으로 한달간 루크 오토까지의 영선권을 하나 뿌리면 어떨까 싶음.


물론 1,2,3,4를 전부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뉴비 장려책도 될 수 있고,


어느 정도 불만도 풀리면서 갓겜 운영 얘기 나올 수 있을 거 같음.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미 영선으로 입-뮤를 먹은 사람들이 유대문이나 재화를 들일테니까 그걸 얼마나 빨리 처리하느냐에 달린듯.


물론, 지금까지 운영을 봤을땐 어제 쓴 영선권을 개별적으로 다 회수할 능력 or 생각이 있느냐에서 나도 의문이 들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