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관련으로 영웅들의 설정이 어떻게 되는것인가 해서 급 생각나서 적음



(보젤 운명의문 5)

가물가물한 기억이지만 소환된 영웅들은 랑그릿사의 기억에 저장된 후 루시리스에게 성검의 영웅으로서 소환되어 성검군단의 지휘관(플레이어)에게 협력을 하기로 한 후 소환되는 내용이 있었던 기억이 남.


그리고 자신이 소환된 개체라는 자각도 있고, 성검의 여정에 나섰을때의 시점의 모습으로 소환되는듯 함(성장한 티아리스, 루인 등이 아니고 어린 모습으로 나옴)



그리고 자신의 생전 기억과 성향을 계승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운명의문 5 결말.

성검의 영령으로 소환된 보젤은 더이상 성마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주체적인 삶을 택함.


아마도 사랑하는 자가 결정되어있는 캐릭터들(쉐리-엘윈, 리아나-엘윈, 실린카-레인폴스, 마리안델-베르너 등등)이 지휘관에게 고백을 하게되는 경로 또한 지휘관과 목숨을 걸은 수십 수백 혹은 무수한 전투 이후에 형성된 강한 유대감에 생전의 기억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사랑을 찾는 것이 아닌가 싶음.


스포 번외로 이 설정을 단박에 무너뜨리는건 기자로프의 운명의문인듯 함.

이거도 제대로 기억은 안 나도 성검의 영웅으로 소환된 기자로프가 아닌 기자로프의 클론이 매튜일행을 강한 마법으로 세뇌해서 성검의 영웅인듯 암시를 넣어 그대로 합류하고있다는 설정이었던거? 같음.

지휘관이 골티모아서 뽑은이상 배신엔딩은 안나긴 하겟지만 초월자가 된 자신의 모습을 지켜봤을 기자로프의 클론은 기뻤을지 아니면 부러웠을지, 아니면 매튜일행에게 쓰러진 초월자를 보고 더더욱 보완이 필요하다며 의지를 불태웠을지..



가물가물한 기억으로 쓴거라 아마 오류가 좀 있긴할듯 그건 댓글에서 정정해주셈 던파하러감 수구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