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베스티아 제타
멘티: 예인 / 변희봉

한 분은 챈에서 멘티 구인글로, 다른 한 분은 주최자 분이 매칭해주셔서 고맙게도 두 분이 흔쾌히 와주심

두 분과 이야기 나누며 이 분들의 캐릭터풀 및 훈련장이 어떤지 파악한 후 어제 단톡방에 초대 후 스파링을 가짐

비록 이번 주 수욜에 대격변급 배너로 로스터가 바뀔 확률이 높으나 스파링을 한 이유는

1. 곧 다가오는 서밋에 덜 힘 들이고 감각 유지하기
2. 상대 로스터 확인 후 어떻게 벤픽할 지 연습
3. 인겜 내에서의 실수 줄이기(배치, 서순)
4. 벤픽 기반으로 인겜 내에서 판 짜는 것 연습
5. 캐릭 활용
6. 멘티들의 실수 및 어떤 부분이 아쉬운지 체크
7. 미처 몰랐던 캐릭 사용법 알기
등등을 하기 위함

멘티 간의 스파링, 멘토와의 스파링을 통해 멘티 분들의 캐릭들 숙련도가 아직은 낮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해 현생이 여유로워지는 다음 주에 캐릭별 특징을 정리해서 공유할 예정

그래서 멘토가 생각한 계획은 다음과 같음

-기본이기에 무조건 하는 것-

1. 꾸준한 스파링 혹은 캐쥬얼.☆☆☆☆

-> 이겼다면 어떻게 이겼는지, 졌다면 패배요인은 무엇일지 자체 피드백 및 멘토와 피드백하기

-> 피드백 없이 겜만 주구장창 도는 것은 성장에 저효율이라 생각하기에 필수

-> 감각에 물 올랐을 때 꾸준히 못 돈다면 성장이 더디기에 꾸준해야댐

2. 캐릭 이해도 높이기.☆☆☆☆☆

->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
자신의 플랜에 맞게 로스터 짜는 것부터 상대 로스터 파악한 후 벤픽을 어떻게 풀어가야할 지, 그걸 바탕으로 캐릭들 스킬 / 용병 세팅 시 어떻게 세팅할 것인가까지 캐릭들 숙련도가 낮다면 어려움.

-> 벤픽은 서밋에서 아무리 못해도 50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 시즌 거듭함에 따라 다양한 로스터들의 등장. 로스터 간의 상성으로 유불리가 있겠지만 벤픽을 잘한다면 최대한 승률을 끌어올릴 수 있음

-> 매 달, 신캐 및 전장 받은 캐릭들이 나오기에 꾸준히 올려야됨


-캐릭 숙련도가 올라갔다면 할 것-

-> 로스터 짜기

예인: 베티를 활용할 수 있는 로스터

변희봉: 공장느낌의 정석로스터. 다만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에 맞게 가공.


-이후로 최종단계-

-> 벤픽 짜기+인겜 실수 줄이기

캐릭이해도가 올라왔기에 상대 로스터를 구성한 캐릭들 보고 어떤 로스터인지, 내 플랜에 위협적인 캐릭들이 무엇인지, 상대가 왜 이 캐릭을 픽했고 벤했는지 등을 파악하며 벤픽하기

벤픽 후 인겜 준비 시간 내에 용병 및 스킬 세팅을 어떻게 할것인가
+
첫 턴에 상대 스킬 및 용병 체크하는 것, 변수 창출하는 스킬에 맞았을 시 아군 벞 디벞 체크, 혹은 공격했을 시 상대 벞 디벞 체크 습관화
+
배치 서순에 신경 쓰기

등을 반복

이렇게 하다보면 이제 남은 건 꾸준하게 캐쥬얼 혹은 스파링하며 미숙한 부분들을 메꾸고 본 게임에서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거라고 봄.

ps. 스파링 때 알파 맛보고 살짝 홀리셨던 분도 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