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엘사리아 촌민 때 영웅들 눈도 못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부유성 오너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하려고한다.

방금도 시청 앞에 형귀버거 봉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촌민때는 총수는 커녕 흑깐프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병사들한테 지시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철의 의지 형제회나 초시공 비경학회에서도 알바 뛰는 영웅들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졌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부유성주"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